이룸어학원/이룸 가족연수&캠프

가족연수 삼삼오오 모여서 리조트 여행을 가다

GENE_E-ROOM 2014. 11. 12. 12:38

 

 

주말 가족연수로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매니져가 휴일 반납하고 바콜로드 리조트로 함께 놀러 다녀왔습니다^^ 일인당 실비를 걷어서 피자도 주문하고, 숯을 구해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리조트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피자로 먼저 배를 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피자 한판이 30인치 크기여서 한판으로도 10여명의 아이들이 충분히 먹을수 있을만큼은 됩니다. 기념사진 한번 찍을랬더만 벌써 절반을 헤치워 버렸네요 ㅋ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걸어서 10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캐리비안 리조트라고 바콜로드에서는 가장 좋은 시설을 가진 리조트입니다.. 최근에는 탈리사이 지역에 캄푸스투한이라는 리조트가 생겨 더 인기라고 하는데 시간날때 한번 가봐야겠어요. 차로 1시간 거리여서 쉽지는 않겠지만 ㅜㅜ 주말이면 가족연수로 오신 분들이나 성인 학생들이 주로 가는 곳으로 그만큼 시설, 편의시설, 가까움 등으로 인해 그런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산타페리조트나 팔마스델마리조트, 맘부칼리조트의 경우에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없지만 캐리비안리조트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놀이공간이 있어 더 인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참고로 유스풀도 있습니다 ㅋㅋ

 

 

수영하고 놀다가 지치면 먹고 쉬면서 하라고 카티지를 하나 빌려서 삼겹살까지 구웠습니다. 수고비 좀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드네요 ㅋ 혼자 왔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매니져 두명이 따라왔으니 망정이지 혼자 왔으면 도망갔을듯..구워도 구워도 끝이 없네요 ㅋ

 

 

 

애들이 김치도 구워먹고 싶다고 해서 힘들게 구해와서 굽고 있네요.  확실히 그냥 먹는거보다는 맛이 있네요. 필리핀에서도 가족연수로 오신 분들 덕에 한국처럼 삼겹살 야외에서 구워먹어 보네요. ^^

 

하루종일 놀고 다시 학원으로 가기전 기념샷 한컷.. 단체샷을 못 찍어서 아쉽지만 가족연수로 오신 분들 다음에도 또 공부하러 오세요. 그때도 고기 구워 드릴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