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 656

직장에서 퇴직은 했지만, 영어공부는 이제 시작(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여행 가방을 풀자마자 짐을 싸는 느낌입니다. 영어를 배우기로 결심했을 때 제대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벌써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Silay 공항에 도착하여 'E-Room' 어학센터로 차량을 타고 오면서 습한 날씨와 상쾌하지 않는 대기오염, 그리고 낡은 가옥들을 보며 생각보다 악조건이구나 하고 다소 충격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하루를 지나자마자 좋은 선생님들과 수업, 활기찬 젊은 외국 친구들과 만남, 맛있는 한국식 학원 음식을 먹으면서 'E-Room'에서의 생활에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한국식 음식이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저의 영어 스킬은 3주전에 비하면 조금은 늘었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엔 누구 와도 한마디 말을 걸 수 없었지만 지..

나의 두번째 필리핀어학연수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이룸 바콜로드 어학원 일반어학연수 2주 코스로 등록하였습니다. 5년 전 바콜로드에 있는 다른 어학원에서 지내면서 알게 된 이룸어학원 학생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서 이룸으로 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등록하고 나서부터 출국 전까지 원장님께서 주기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통화로 공항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마닐라에서 환승하여 바콜로드로 올 때 헤매지 않고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바콜로드에 도착했을 때 공항 밖에 한국인 매니저와 드라이버가 마중 나와주셔서 학원까지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도착한 학원은 생각보다 훨씬 훨씬 크고 깨끗하였습니다. 예전 기억도 나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방 컨디션도 엄청 좋아서 놀랐습니다. 전에 지냈던 곳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쾌적하고..

고르고 골라 선택한 어학원, 바콜로드 이룸

아이들 학교사정상 유독 긴 이번 여름방학을 아이들과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필리핀 영어연수를 계획했다.  마닐라를 비롯 세부, 일로일로, 등 여러지역을 검색한 뒤 아주 꼼꼼하게 어학원 후기 및 블로그 글을  많이 읽으며  관광이 아닌 어학연수라는 점에서 일대일, 일대다 수업시간과 교사들의 성실성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려고 했다. 숙소 및 제반 시설이 좋지만 1:1 수업시간이 짧거나 교사들이 수업을 펑크내서 서브티처가 투입되거나 방학 성수기에만 운영되는 곳들도 있어서 어학원을 선정하기까지 두세달 정도로 꽤 오래 걸린듯 하다.   다섯군데 정도 서로 다른 지역의 어학원과 상담을 진행했는데 거의 막바지에 바콜로드 지역에 이룸어학원과 연결이 되어 옥션스쿨 김실장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다. 거의 두시간 정도 통화를 하면..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후 필리핀으로 가족연수를 오다

작년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에 이어 올해는 좀 더 영어공부에 집중하고 싶어 필리핀 쪽을 알아보다 이룸 어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바콜로드라는 도시가 처음이라 낯설고 겁이 났는데 와서 지내다 보니 정말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처음 도착해서 느낀 이룸 어학원은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레벨태스트 진행 후 레벨에 맞는 교재를 지급받았고 시간표를 받았습니다교재 확인 후 다시 선택도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과목 위주로 다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주 화요일 비어있는 시간이 있으면 선생님도 변경 가능 하기 때문에 다양한 선생님들과대화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무엇보다 아이가 편식을 하는 편이라 밥이 가장 걱정이였는데생각보다 한식 위주로 맛있게 나와서 아이도 저도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고특히 제육볶..

중국에서 떠나는 필리핀가족연수 4주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들 영어공부를 위해 여름 방학동안 참여할 어학원 이용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처음에는 바콜로드라는 도시도 E-ROOM 이라는 어학원도 처음 들어봤으나 아는분 추천으로상담이나 받아보자하는 심정으로 실장님과 상담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실장님이 아주.. 귀에 쏙쏙 들어오게 친절히 도시 설명부터 학원에 모든 것들을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어학원을 선택하게 된것같다. 그러나 처음 시작은 고난의 연속... 마닐라 공항의 긴 경우시간 덕분에.. 많이 힘들었다.. 캡슐 호텔을 가려하였으나 이미 만석... 그래서 본의 아니게 공항 노숙을 하게되었다. 허나 3터미널에 많은 곳이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서 앉아서 쉴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았었다.  바콜로드 공항 도착 후 매니저님을 ..

4번째 찾은 바콜로드의 E-ROOM LANGUAGE CENTER

2013년 12월 목포해양대 1학년 겨울방학에 나는 바콜로드 땅을 처음 밟았다. 처음에 온 바콜로드는 그저 모든 것이 신기했었고, 학교 선배들의 주도하에 4주간의 E-room에서의 어학연수를 즐겁게 마치고 돌아왔다. 2014년 12월 또 한번 학교 연수 프로그램에 선발이 되었고, 연수 전 2주 정도 먼저 세부 리조트에 있다가E-room어학원에 다시 한번 연수하러 오게 되었다. 두번째 연수에는 경험자이자 선배로서 첫번째보다는 조금 더 주도적으로 연수에 임하였다.  2023년 5월에는 E-room 원장님께 오랜만에 연락을 드리고 3주간의 짧은 어학연수를 하게 되었다. 거의 10년만에 다시 찾은 E-room 어학원은 어느새 Luxur hotel에서 새로 지은 건물로 이사왔다. 또한 10년 전에도 일본학생들이 ..

필리핀 살이 Lv.3 과일 시장 Libertad Market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필리핀 살이가 두 달이 채워진 하나입니다. 주니어캠프 둥이들과 시간도 너무 좋지만 자유롭고 여유로운 그 외 시간도 조금씩 즐겨보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데스크 학생 매니저들끼리 나가서 과일을 사오기로 했는데요. 오늘 제가 가볼곳은 바로 Libertad Market 입니다. 여기는 과일 말고도 식료품들을 많이 파는 곳인데요. 과일도 신선하기로 유명해요. 가장 중요한건 싸다는 것 ㅎㅎ 그치만 필리핀 로컬 시장은 외국인, 특히 여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해서 남자 매니저들과 함께 가게 되었어요. 저는 별로 위험하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뭐든 안전은 미리미리 조심하는게 좋겠죠?ㅎㅎ 그렇게 도착한 리버타드 마켓 전경! 캔샘이 입고 있는 옷 덕분에 뭔가 이룸만의 사진 같기도 하네용 밤이라서 많..

필리핀 살이 Lv.2 대중교통 타고 Silay City 놀러가기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최근에 제게도 첫번째 휴일이 있었는데요. (저는 주니어 캠프 관리로 인해서 하루종일 쉴 수 있는 날은 거의없는편이에요.) 하루종일 자려고했는데 ^,^;; Teacher Frank가 무조건 놀러가야한다고 해서 리스트를 받았습니다. 1. Ruins 2. Silay City 3. Lacson Street 실라이 시티의 피자와 커피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커피 덕후인 저는 바로 2안을 골랐습니다. ( 루인스와 락손도 다녀오면 글 올릴게요~) 친구들을 4명에 맞춰서 그랩을 타고 갈 수 도 있었으나, 이 종이 두 장을 들고 로컬 여행을 하는게 더 재밌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랩은 타지않고 가기로했습니다! 오늘 함께 갈 친구들은 제 룸메이트 Quincy Quincy의 그룹클래스 친구 Li..

이룸어학원 2024 겨울 주니어캠프 인터뷰-지승유편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우리 이룸어학원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방학때 진행하는 주니어캠프를 추천드려요. 4주에서 8주의 기간동안 어학원에서 합숙하면서 영어 공부와 필리핀 문화 교류를 모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을 이룸어학원에서 100%케어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도는 좀 낮지만 그만큼 매니저, 원장님, 선생님들과 더 많은 친밀도를 쌓을 수 있어요. 영어실력도 많이 높힐 수 있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단언컨데 지금까지의 주니어 캠프중에서 제일 잘해내고 있는 기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주 인터뷰를 올리려고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지승유입니다. 승유는 참 똑똑한 친구였는데요. 엄마를 그리워하는 시간이 꽤 길었어서 제가 많이 걱정하기도 했는데요. 스스로 잘 이겨내는 모습이 아..

처음으로 가 본, 행복했던 필리핀 도시 바콜로드

필리핀 방문이 여섯 번째인지 일곱 번째인지 헷갈리지만 바콜로드라는 도시는 방문은 커녕 들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마닐라 한번 그 이후엔 클락에 여러 번 방문해 한달살이를 했었는데 골프 치고 쉬는 게 일상이던 어느 날 (아이들이 만 나이로 3살, 5살 때) 머무르던 리조트 근처 어학원이 있다는 걸 알고 부모님께서 바로 등록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필리핀에 가면 아이들은 어학연수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져 어학연수에 대한 꿈을 접고 있었으나 이번 겨울방학이 너무 길어 고민하던 찰나 클락에 있을 때 어학원 관계자분 연락처를 받아둔 게 생각나 통화하게 되었고 상담하며 이곳을 추천받게 되었어요. 기존 여행길엔 부모님이 동행하시거나 남편이 함께였지만 이번엔 저 혼자 아이 둘과 함께 짐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