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엔 여행 겸 경험 삼아 선택했던 필리핀 바콜로드의 이룸 어학원. 그런데 어느새 세 번째 방문, 바콜로드에서만 8개월 생활. 필리핀을 처음 선택했을 때 총기 소지가 가능한 나라라는 점이 걱정됐어요. “괜히 갔다가 큰일 나는 거 아니야?” 싶었죠. 하지만 막상 와보니, 그런 사고는커녕 바콜로드 사람들은 한국인에게 정말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아요. 하지만 외국인으로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해요. 안전에 있어서 방심은 금물! 불편한 점도 분명 있지만, 이곳을 계속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왜 또 이룸이었을까? 필리핀에는 좋은 어학원이 많아요. 새로 생긴 곳도 많고, 시설이 더 좋은 곳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도 저는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 때문에 다시 이룸을 선택했어요. 처음 만났던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