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벨라입니다.
이곳은 매일 아침 8시가되면 수업들으러가는 학생들로 북적북적입니다.
이룸어학원은 시간표를 자기가 조정할수있다는 장점을 가지고있어서
아침 잠이 많은 학생들은 8시 수업을넣지않고 9시부터 하루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저도 아침잠이 많은 학생이지만 게을러지지 않기위해 8시수업을 넣었습니다!
첫수업은 제가 좋아하는 그룹 클래스입니다!
그룹클래스의 장점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이야기나눌수있기때문에
외국친구들의 다른 생각들도 알수있고 그나라의 문화도 더 알수있게되는것같습니다.
저의 그룹클래스 메이트는 일본친구인데 매일 주제를 정해서 함께 토론을하고있습니다!
필리핀 더운 날씨에 자칫 나태해질수 있는데, 피곤한 아침을 활기차게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며 시작할수있어서
매일 바콜로드에서의 아침이 기다려지는것같아요
수업시간 50분이 끝나고 복도로나오면 스터디룸에가는 학생, 화장실에가는 학생, 커피쉐이크를 먹으러 매점에가는학생
쉬는시간 10분을 알차게 보내기위해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이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휴식시간 10분은 너무나도 짧은것같아요
10시쯤되면 배가 고파서 늘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바로 앞에있는 세븐일레븐에가서 쇼파오라고하는 간식을 사먹고옵니다.
쇼파오는 빵안에 고기가 들어있는데 만두랑 맛이 비슷한것같아요!
한국에서는 쇼파오를 본적이없는데 필리핀 세부 여행갔을때 쇼파오를 처음알게되서 먹게되었고
바콜로드에서도 흔하게 먹을수있는 간식이라는게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배를 든든히채우고 다시 열심히 수업을 들으러 교실로 갑니다~~
유닛 A 교실 문을 열자마자 선생님이 인사하며 반겨주시고 있네요~
필리핀 선생님들끼리도 친하고 서로 장난도치고 사이가 너무너무 좋기때문에
제 담당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선생님들끼리 모여있을때 다가가서 인사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선생님들과 친해질수있어요
수업이 6시간이기때문에 저의 담당선생님은 여섯분이시지만
다른 선생님들과도 함께 이야기하고 인사하고 하다보니
정말 많은 선생님들을 알게되었고 복도만지나가도 웃음이 절로 나오게되는것같아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최고의 장점은
친구같이 편하고 학생들 눈높이에맞춰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너무너무좋아하는 Alice 선생님입니다!
Alice 선생님은 저의 vocabulary 수업을 담당해주시고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때 본 시험점수와 스피킹테스트를 바탕으로 나의 레벨에 맞는 교재를 주시기때문에
너무어렵지도 않고 너무 쉽게느껴지지도않는 저에게 딱맞는 수업을 할수있는것같아요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선생님들의 말이 빠르게 느껴지기도하고 어렵게느껴졌는데
선생님들이 항상 말이 빠르진않은지 수업에 잘따라오고있는지 물어봐주시기때문에
모든 수업의 포커스를 개개인 학생에게 맞춰서 수업을 해주시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50분이 너무도 짧게 느껴질때가 많은것같아요
특히 월요일수업에는 주말에 무엇을하며 보냈는지 이야기하고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요
함께 지내는 학원 친구들 뿐만아니라 선생님들과도 매일매일 얼굴보고 수업하며 많은 정이들어서
연수기간이 다끝나고 자기나라로 돌아가는날에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도 많이있었습니다
저도 마지막날에 너무너무 아쉬울것같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너무 그리울것같아요!!
수업을 열심히 듣고오면 어느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점심시간이!!
이곳에 오기전에는 제가 필리핀에서도 김치를 먹을수있을줄 몰랐는데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식단은 대부분 한국식으로 나오기때문에
김치는 물론이며 닭도리탕, 감자탕, 된장국, 부대찌개 맛있는 국을 매일먹을수있어요
처음 한달동안은 매일 두그릇씩 먹은것같아요!
11시 수업이 끝나면 11시 50분부터 1시까지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와서 점심을 먹을수있습니다!
대부분의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친구들이 배가고파서 수업이끝나자마자 바로 점심을 먹으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시간에는 온 순서대로 줄을서서 배식을 합니다!
뒤에있는 줄을선 친구들은 오늘 메뉴가 궁금해서 배식받아 가는 친구들 식판 보느라 정신이 없어요
점심시간에도 필리핀어학연수 온 일본친구,대만친구,한국친구 다같이 밥을 먹기때문에
식사중에 쓰는 생활영어도 자연스럽게 공부할수있고
오늘 수업이 어땟는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기때문에
친구들과 더욱더 가까워지는것같아요~
처음에는 문화도 다르고 소통하기도 힘든데 얼마나 친해질수 있을까 걱정을했는데
다들 성격이 너무나도 좋고 다른 문화차이들도 서로 이해해주며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들도 많이있어요
영어 공부를 더열심히해서 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싶은 생각으로 더욱더 공부 의지가 생기는것같아요!!
필리핀어학연수로 바콜로드에와서 이렇게 많은 외국인친구들을 만나게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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