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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어학연수 중 6월에 열린 디베이트 수업

GENE_E-ROOM 2016. 7. 5. 17:29



오늘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디베이트가 열리는 날..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필리핀어학연수의 결정판~~ 디베이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디베이트를 열심히 준비해둔 선생님의 여유있는 표정, 보기 좋네요^^

담당선생님이 그어느때보다 많은 준비를 했다고 꼭 참석해서 구경하라고 해서 외근도 안나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4시에 수업 있는 학생들도 수업 대신 선생님과 함께 참관수업으로 오는 학생도 몇 보이구요^^



한명의 선생님과 학생이 오늘 사회자 역할을 하네요, 학원에 온지 2주밖에 안된 학생인데 영어도 곧잘하고, 선생님의 추천으로 사회까지 맡게 되었다는군요^^ 학생은 찬성팀, 반대팀으로 나뉘어 옷 색깔까지 맞춰서 입고 있네요^^

참고로 오늘의 주제는 "혼전동거" 라고 합니다.

얼마나 치열하게 논쟁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실 학생들이 준비해 온 내용보다 얼만큼 치열하게 디베이트 할지가 관건인데...기대되네요^^

 


사회자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각팀을 응원하는 응원피켓도 준비해 온 선생님들이 계시네요^^

우리 쉘라 선생님은 찬성팀의 대만학생 밍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밍 화이팅~~~

이번 필리핀어학연수 디베이트는 일본학생 6명, 대만학생 2명, 한국학생 2명이 참가를 했네요.

 


찬성팀의 리더인 밍학생이 먼저 팀원들을 소개하고, 자기가 준비해 온 의견을 먼저 이야기하네요. 이 의견에 대해 반대팀의 생각은 어떨지....



그리고 반대팀의 리더인 일본학생 유키도 팀원 소개와 준비해 온 자료를 발표하고...



프로젝션까지 준비해서 발표하는 학생도 보입니다..스케일이 점점 커지는군요^^

필리핀어학연수 와서 기초영어만 공부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는 비지니스영어도 함께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학원 커리큘럼중의 PT 수업과 디베이트 수업의 목적이 비지니스 용어 공부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학생들의 발표와 논쟁을 보면서 채점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디베이트의 승리팀은 누가 될지, 최고의 디베이터는 누가 될지...끝까지 보니 눈에 보이네요^^

선생님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동거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사실 몰랐는데 디베이트를 통해서 COHABITATION의 뜻을 알았네요 ㅋㅋ  이런 의미로 많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디베이트를 하나 봅니다.

동기부여를 시켜서 공부, 화이팅 합시다~~~

반대팀에서 들고 온 문구는 '동거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맞나요 ㅋㅋ

런닝 한장이 필리핀어학연수의 기념품이 될 줄이야 ㅋㅋㅋ 런닝을 볼때마다 필리핀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던 기억이 날 것 같네요.



찬성팀은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있네요^^

요즘 젊은 학생들의 생각이 예전과는 많이 다르네요^^



다음날 발표되는 결과를 보니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열린 이번 디베이트의 승리팀은 찬성팀입니다. 하지만 최고의 디베이터는 반대팀에서 나왔군요...최고의 디베이터 요건 제가 맞췄네요^^

디베이트 도중 싸움이 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 끝나고 함께 기념사진찍고, 뒷풀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다음달에는 선생님들의 디베이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디베이트는 이런것이다 라는걸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하니 기대되네요^^

필리핀어학연수를 계획중인 학생여러분 바콜로드 이룸어학원과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