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로바로
필리핀 바콜로드의 가장 핫한 시즌인 10월
Maskara Festival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마스카라 페스티벌?
화장품 마스카라인가?
하시는 분들 분명있으실거예요 (저만그런가요)
하하..
여기서
간략하게 필리핀 바콜로드의 마스카라페스티벌을 소개해드리자면,
지역의 생명줄이던 설탕 산업이 곤두박질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1979년에 설탕을 싣고 가던 선박 돈 후안(Don Juan) 호가 침몰해 7백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바콜로드 시의 경제와 사회 분위기는 매우 침체됐으며,
이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바콜로드 예술협회가 시민 모두 ‘웃는 가면’을 쓰고 축제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유래는 여기서부터 시작이 되었고,
스페인어로
마스 = mass (군중)와 카라 = kara (얼굴) 의 합성어랍니다!
이렇게 생긴 가면을 쓰고 퍼레이드를 펼친답니다!
제가 오늘 소개 해 드릴것들은
마스카라 페스티벌의 일부인
야시장을 소개해드릴게요!
바콜로드 SM city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있어요!
같이 살펴보실까요!
짜잔!
이곳은 작은놀이공원이 있는 곳이예요!
입장료는 25페소로 아주 저렴하네요~
규모는 작지만 그래도 알차게 탈만한 놀이기구들이 꽤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같이 간 친구가
놀이기구를 못타서 구경만 하고왔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작은 놀이공원이라고 무시하면 안된답니다!!!
스피드가 어마어마해요 +_+.........꿀꺽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보고싶어요!!!!
놀이공원안에는 여러가지 먹을것도 팔고~~~
이렇게 돈을 걸고 하는 게임들도 있었어요!
동전을 던져서 숫자안에 정확하게 들어가면 숫자에 맞는 경품을 주는것도 있었고,
저건 카드모양이 쫙 그려져있고..
사람들이 돈을 거는데 룰을 몰라서 눈만 동글동글 굴리다가 왔네요 ㅋㅋㅋ
20페소 50페소로 돈을 크게 걸고 하는게 아니여서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게임들이예요~~
쨔쟌~~~~~~
사진으로 보니까 더 멋있네요!
야시장 구경하다보니 옆에 멋진 성당이 있더라구요
이국적인 풍경이 눈을 사로 잡아 바로 총총총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찍길 잘했네요 뿌듯뿌듯..
필리핀 바콜로드에도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아요
SM과 멀지않은곳에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셔요~~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즉석에서 구워주는 Grill 시장이 있습니다!
닭고기도 있고 돼지고기 바베큐랑 여러가지 내장꼬치가 있어요!
아쉽게도 저는 저녁을 먹고 구경을 갔던터라 먹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사람들이 꽉꽉 들어서서 즉석에서
구워주는 바베큐랑 곁들여 필리핀맥주를 한잔씩 즐기고 있었어요!
필리핀은 음식들이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게 참 좋은것같아요ㅠㅠㅠㅠㅠ
(감동의눈물)
근데 사진 왼쪽아래 아저씨가 브이하고있는거..
시선강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때마다 필리핀 바콜로드로 어학연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친절하고 밝은 모습의 주민들
찍을때는 몰랐는데..
하핫..
감사합니다!
더 자세히 보여드릴려고 가까이 사진을 찍어봤어요!
엄청나게 많은 꼬치들이 있죠!
사실 고기는 특별한 양념이 없어도 훈제로 따끈따끈하게 구워먹기만해도
참 맛있잖아요 ㅠ_ㅠ
별 다른것없이 그냥 구워서 주는것같은데
또 그게 엄청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갔을땐 배불러서 생각이 없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너무...먹고싶네요............
후......회..............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어학연수중인 여러분은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잡으셔야 합니다......ㅋㅋㅋㅋㅋ
이러한 먹자거리외에도
마스카라 기념품 티셔츠도 팔고,
마스카라페스티벌 가면모양 장식품들도 많아요!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특히나 너무 먹을거 위주로)
(는 제 위주로)
사진이 별로 없네요!!!!
하하!!!!!
죄송합니다!!!!
전 야시장의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바콜로드 야시장은 자주 열리는게 아니므로 축제기간에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왁자지껄하고 활기넘치고 각박한 일상생활에 벗어나서
여유로운 저녁을 즐기는 기분이랄까.....
헤헤
바콜로드에 오시게 되신다면
10월에 있는 마스카라 페스티벌 꼭꼭 구경해보셔야합니다!!!!!
전 바콜로드에 다시 공부를 하러 오게 된다면 10월에 오고 싶네요
여기저기서 캐롤음악도 들리고
여기는 크리스마스를 빨리 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9월부터 하나둘씩 크리스마스 장식도 보이고
10월 되니 몰에 가면 캐롤도 자주나와요!
아참!
이룸어학원에서의 10월을 소개 안해드렸네요!!
10월 넷째주에는 디베이트고 있고
할로윈파티도 있답니다!!
각 유닛별로 테마를 정해서
선생님들이 멋지게 꾸며줄거예요!
물론 분장도 빠질수가 없죠!!!!
이렇게 보니 10월의 바콜로드,
특히 이룸어학원은 이렇게나 풍성하답니다!
이렇게 알찬 10월의 이룸어학원!!!!
어서 즐기러 오세요!!!!!
팔로팔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