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에이든의 일기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다이닝룸 음식

GENE_E-ROOM 2018. 7. 2. 15:53

벌써 7월이 되었네요.

여러분들의 7월은 어떠신가요?


이제 두 달 뒤면 한국으로 떠나는데

매일 삼시세끼 편하게 먹고

공부만 하면 되는 이 상황이

너무 그리울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평일 아침 식사 시간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에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메뉴가 다 다르답니다.


가끔은 이렇게 소세지, 계란후라이,

무나물, 김치, 밥, 국이 나오기도 하고







매주 수요일은 햄버거가 나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밥을 좋아해서

가끔 수요일은 밥을 안먹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로 아침은 간단하게 나와요.


그래도 고기반찬과 김치는 무조건 나오니

저 같은 애기입맛 + 김치 필수인 사람들에게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식단이

아주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 엄청난 허기가 몰려옵니다.

그럴땐 바로 다이닝룸으로 고고고!


참고로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점심식사 시간은

오후12시부터 13시까지에요.






오늘도 고기반찬~

입에 안맞는 친구들도 있을 수 있지만

저는 학원 밥이 너무 맛있어요.


집에서는 밥먹고 바로 설거지를 해야하는데

여기선 하지 않아도 되니까 더 좋답니다.






가끔 생선전(생선튀김?)이 나오면

베트남 학생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다들 더 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저 옥수수도 생각보다 달콤달콤






짜장보다는 카레를 더 좋아해서 아쉽지만

필리핀식 돈까스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특히 이룸어학원의 스파게티, 까르보나라가

인기 좋은 점심 메뉴에요.



삼시세끼 이렇게 먹다보니

살은 찌지만 덕분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