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mie's Café Goldenfields - Google 지도
오늘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수업을 끝내고 방문한 곳은 골든 필드에 위치한 카페 제이미스 카페!
가는 길이 진짜 예쁜데 사진에 안 담겨서 너무 속상스러움..
걸어오는 길이 너무 더워 간판을 보자마자 허겁지겁 들어갔다ㅋㅋㅋㅋㅋ
딱 봐도 쾌적해 보이는 게 저번에 영업시간이 끝나 못 갔었던 곳이라 기대가 더 컸다.
사실 여기 필리핀 바콜로드에선 음료가 맛이 없어도 시원한 곳이라면 일단 오케이..
필리핀 바콜로드 제이미스 카페는 소파가 편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다는 게 장점이다.
사실 음료에 케이크 먹고 싶어서 간 건데 슬쩍 둘러봐도 케이크는 없길래 쪼금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메뉴판을 열었다..ㅠ
우리나라 카페 같은 느낌인 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열어보니 식사에 술에 음료에 디저트까지..
다음엔 와서 맥주에 감자튀김을 꼭 먹기로 결심했다.
먹고 싶은 메뉴는 오만가지였지만 오늘은 잠깐 들른 거라 포기하고ㅠ 셰이크로 결정
주문과 동시에 후딱 만들어주신다!
꽤 금방 나온 망고 셰이크와 멜론 셰이크!
색이 저래서 뭐가 망고고 뭐가 멜론이야 했는데 멜론셰이크 한입 먹자마자 극락을 맛봄..진짜 맛있따
쥬땡 멜론이랑은 차원이 다름bb
그렇게 손에 음료 한 잔씩 들고 바로 옆 필리핀 바콜로드 시티몰에 다녀왔는데 코인노래방이 이미 문을 닫아서 잔뜩 우울한 상태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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