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분들이나 바콜로드로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계신분들 중에는 저번주 수퍼태풍 하이옌 때문에 걱정 많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다행히 바콜로드는 큰 피해없어 평소처럼 평온한 분위기 이지만 타클로반은 재앙 수준이라고 뉴스를 접해서 안타깝네요.
학원 주변 거리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쓰러진 나무 한그루 없이 평소와 똑같은 모습니다..
한국에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급하게나마 이렇게 사진 몇장 찍어서 올려드립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태풍이 오면 도시보다는 외곽지역, 빈민촌에서 많은 피해가 나오는 것 같네요..아직 제가 바콜로드 외곽으로는 가보질 못했는데
학원에서 바콜로드 공항까지 가는 길목에는 큰 피해가 보이질 않네요.
타클로반 지역의 피해사진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되어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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