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바콜로드 락손스트리트 익스텐션쪽에 있는 풀문 중식 레스토랑

GENE_E-ROOM 2015. 1. 15. 15:38

 

 

바콜로드에는 참 많은 맛집들이 있죠^^ 포크바베큐, 치킨바베큐, 케익, 베이비포크립, 빅버거 등등 하지만 중식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탓에 학생들이 잘 안가게 되는데  제가 가본 중식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풀문(full moon)을 소개해 봅니다.

 

위치는 락손 스트리트의 로빈슨 반대방향으로 끝지점, 즉 락손스트리트 익스텐션의 시작 부분, 럭셜 플레이스 건물 안에 있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맛도 좋으니 중식 스타일의 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메뉴판을 포스팅 했으니 금액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일인당 하나씩 먹기보다는 여러개 시켜서 나눠드시면 될거에요. 4명가면 5개 요리를 시켜서 나눠먹으면 일인당 300~400페소 정도 나옵니다. 고급 레스토랑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주로 주문하는건 다 비슷한 입맛이라 생각하고, 돼지고기 종류, 소고기종류, 치킨종류, 씨푸드종류, 볶음밥, 수프, 등등으로 하나씩 시켜 드시면 될거에요^^

너무 제가 좋아하는 것만 나열했나요 ㅋ

 

 

 

 

저는 먼저 산미구엘 라이트를 한병 시켜서 목부터 축입니다^^;

필리핀 맥주는 언제 마셔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  목넘김도 좋고, 맛도 좋고, 특히 맥주가 마시고 싶을떄는 산미구엘 필센, 목마를때는 라이트 추천^^

 

 

제가 주문한 요리로는 매번 비슷하게 주문하긴 합니다만

 

8가지 야채로 만든 수프랑

 

 

라푸라푸 찜, 라푸라푸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잡히는 비싼 고기와 비슷한 거라고 하는데 이름이 생각 잘 안나네요^^

 

 

그리고 해산물 볶음밥

 

스팀새우와 갈릭소스

참고로 전 갈락소스와 함께 찐 새우가 가장 맛있습니다. 손님들도 꽤나 많아서 재료도 잘 순환되는것 같고, 매번 신선한 음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풀문에는 알리망오와 자라, 장어 요리는 취급을 하네요. 자라탕이 특미라고 하는데 거부감이 생겨서 못먹어보겠네요

 

 

그리고 저는 필리핀에 이런 아기의자들이 있는지 몰랐네요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것일수도 있겠지만 왠만큼 큰 식당에는 대부분 유아용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런 부분은 한국보다 더 낫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식사 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