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녀 2명과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가족연수를 한 엄마의 후기입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의 느낌?
덥고, 습하고, 지저분하고. 그러나 하늘은 맑고, 코코넛 나무는 바로셀로나를 연상케하고 수영장 물은 걱정을 잊게하고, 친절한 사람들 때문에 미소짓는 날이 많았네요.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는지?
저는 1:1 4시간의 수업을 했어요. 학원 프로그램에는 없는 시간이었는데 보호자 역할을 해야하기에 특별하게 배려해서 4시간만 수업을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케어하는 것이 주목적인 엄마에게는 아죽 적절했어요.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6타임을 공부해서 케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가족도 보았어요. 수업에 충실하고, 숙제하고, 애들 공부봐주고, 결석안하고, 수업시간만 알차게 보내도 2개월 후면 많이 성장할 듯 해요.
슬럼프가 있었나요?
슬럼프라기 보다는 게을러지는 시기가 있었는데요. 아주 열심히 공부하는 어떤 엄마를 보고 저도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불태운 기억이 있네요. 힘들때는 선생님과 책말고 자신이 관심있는 주제로 얘기를 나누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영어는 언어잖아요^^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저는 아이들의 안전에 강한 걱정이 있어서 먼거리로는 가지 않았구요. 팔마스델마 리조트에서의 2박이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그곳의 썬셋은 정말 영화속 한 장면처럼 멋있었구요, 거기서 경험한 필리핀 전통 결혼식도 아름다운 영화속 한 장면처럼 인상적이었어요.
학원 생활하면서 좋았던 점은?
이룸은 제일 좋은게 안전. 학원안에서 모른데 이루어지니까.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으면 이 안에서 모든것이 해결이 가능하다. 두번째 좋은건 선생님. 친절하고 좋은 선생님들. 다정하고 항상 유쾌한 선생님들. 아~ 벌써부터 그립네요. 한명한명 이름을 다 나열할 수 없을만큼 바콜로드 사람들 착하고 친절하고 정말 좋아요.
개선을 바라는점?
음식. 학원비를 더 받더라도 반찬 개수와 과일 나오는 횟수를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룸어학원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은 시설, 환경, 선생님, 매니져, 안전 모든 분야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다음에 필리핀을 또 온다면 꼭 이룸어학원으로 올꺼에요. 단 식시만 빼고. 한국에서 좋아하는 밑반찬을 준비해 오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토탈점수를 매긴다면 저는 밥보다 안전, 환경, 선생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니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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