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에 위치한 이룸어학원 옆에 풀문이라는 중국식 씨푸드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리모델링을 한다고 한동안 영업을 중지했었는데 드뎌 다시 오픈을 했네요.^^ 가격이 보통의 레스토랑보다는 조금 높지만, 맛또한 좋아서 자주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콜로드로 어학연수를 온 학생들도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여기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간간히 봐왔구요^^ 가게이름이 정확한 레스토랑 이름이 GOLDEN FORTUNE. 택시기사가 잘 모른다면 럭셜플레이스로 가자 하시면 됩니다^^
재오픈한 기념으로 여기서 식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입구에는 오픈했다고 광고를 하고 있네요. 매일 수리중인 모습을 봐왔었는데 솔직히 어떤 부분이 수리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소문으로는 리모델링비로 1억여원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ㅋ
seafood 레스토랑답게 수조도 예전보다 많아졌고, 바콜로드에서 알리망오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
테이블이나 의자는 그대로인데 천장 인테리어가 완전히 바뀌었네요^^ 좀 더 현대식으로 ^^
영화에서 가끔 봤었죠^^ 회전식 테이블입니다^^
바콜로드 맛집만 찾아다니는 매니져의 페이버릿 음식으로 주문했습니다. 해물볶음밥, 새우찜, 탕수육 등등 우리 입맛에 딱맞는 음식들입니다. 주방장을 바꾼게 아니기 때문에 맛은 똑같겠지만 좀 더 깔끔한 식당에서 먹으니 맛또한 더 좋네요^^ 다른메뉴는 모르겠지만 위의 메뉴는 모두 맛있습니다~ 강력추천.
바콜로드어학연수 왔다고 매일 공부만 할 수 없잖아요. 한국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니까 가끔은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격표도 함께 포스팅 해드릴테니 확인하시고, 일인당 한개씩 주문해서 나눠두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