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바콜로드 락손스트리트 라군파크 맞은편 커피숍 -POIPOI-

GENE_E-ROOM 2016. 3. 14. 13:15



근래 들어 필리핀 바콜로드에도 많은 커피샵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탐앤탐스, 등등. 전통적인 커피샵이라면 보스나 밥스 커피 등이 있는데 커피 한잔 가격도 100페소를 넘어가고 있어 안타깝지만 바콜로드 최대공원인 라군파크 앞에 저렴한 버블티와 커피샵이 하나 생겼네요.

대형브랜드처럼 내부 인테리어가 휘왕찬란 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다방 같은 분위기에 좀 더 친숙하고 아늑합니다^^



커피 뿐 아니라 밀크티, 샌드위치, 핫도그, 시오마이(만두처럼 생긴거) 등등, 군것질 거리도 다양하게 팔고 있네요.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여름나라이니만큼 아이스커피는 50페소(약 1300원)면 가능합니다. 와우~

앞으로는 스타벅스나 탐앤탐스로 가지말고 바콜로드에서 연수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뽀이뽀이(POIPOI)로 가서 용돈 아껴보시는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바콜로드 커피샵 뽀이뽀이의 메뉴판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장안에서 파는 음료중에 확실히 저렴한 금액이니 라군파크에 바람쐬러 왔다가 목마를때 방문하면 딱일듯.

뽀이뽀이 옆에는 맥도날드도 있어 식후땡 커피도 괜찮습니다 ㅋㅋ




그리고 다른 커피샵과 다른점은 커피양을 조절할 수 있게끔 해놓았네요. 따로 요청해보지는 않았지만 100, 75, 50, 25, 0퍼센트로 설탕 조절을 하시면 될 듯합니다.

차를 마실때 신청하는건지 커피 마실때 신청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띄네요^^




마지막으로 팔고 있는 군것질 거리들이 일본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아메리카노가 아닌 재패니즈 커피를 파는것 보니 커피샵 주인은 일본인 인것 같기도 하구요^^

너무 더워서 들어간 커피샵이기에 아이스커피만 마셔봤지만 브런치를 여기서 해결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 가능할 것 같네요^^

바콜로드가 얼마나 발전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많이 발전되어 어학연수 하면서 불편한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져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