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필리핀 바콜로드 뉴 시청 방문

GENE_E-ROOM 2017. 7. 11. 16:07



바콜로드에 새로운 시청이 생긴지도 몇년이 지났건만 항상 가본다가본다 하다가 끝내 학원에 방문한 손님의 안내차 가보게 되었네요.^^

하루의 업무가 끝나면 피로가 몰려와 외출을 쉽게 못했는데 어쩔수 없이  방문한 시청은 너무나 이쁘고, 휴식을 취하기 좋게끔 공원을 잘 조성해 놓았네요.

필리핀어학연수중인 학생들과 바콜로드 선생님들은 여기를 NGC 라고 부르더군요. NEW GOVERNMENT CENTER의 약자.

택시를 타도 NGC 라고 하면 여기로 데려다 줍니다^^

분수도 있어서 시간만 잘 마추어서 온다면 볼 수 있을듯...



NGC가 바콜로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데, BACOLOD 글자의 입간판으로 하여금 더욱 더 필리핀어학연수생들을 여기로 모으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콜로드에 방문했다면 여기에 와서 사진 한컷 정도는 남겨두는게 추억에 좋을 것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바콜로드시청을 보고 있노라면 그리스 신전이 계속 상상되는데, 신전을 본떠서 만든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아무튼 한번은 꼭 와보시길~

야간이라도 시청 내부까지 구경 할 수 있게 배려해 놓았네요 




관광객들과 방문객들의 화장실 문제까지 고려해서 관리중이라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바콜로드 전직 시장들의 모습과 바콜로드를 대표하는 명소들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이룸어학원에 오시는 손님이 있으면 꼭 여기를 와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참고로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아세안50이 2017년도에 열렸었습니다^^ 바콜로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시골이니 뭐니 하는데,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죠 ^^

아세안50 모임까지 열리는 규모의 도시라면 시골이라고 쉽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잘 정돈되고, 안전한 도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바콜로드 시청 구경을 마쳤으면 시청 옆에 있는 '마켓플레이스' 를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레스토랑, BAR, 까페 등이 위치하고 있어 허기진 배를 채우거나 맥주 한잔 하기 괜찮네요. 라이브BAR도 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네요.

바콜로드가 10년전에 비해서 너무나 많은 발전이 되어서 이제는 필리핀에서도 눈높이를 좀 높일 필요가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이상 바콜로드뉴시청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