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먹방을 좋아라하는 저 답게
맛있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제가 소개 해드릴 곳은,
바로바로 시푸드랍니다!
필리핀에서 와서는 줄곧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왔는데요,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해산물도 생각이 가끔씩 났었어요 ㅠ_ㅠ
그런데 이번 기회에 딱!
맛있는 시푸드를 배부르게 먹고왔답니다!
이룸어학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요,
SM city 근처에 위치해있더라구요.
웬만한 맛집들은
이룸어학원에서 다 가까운것같아요
어쩜 위치도 딱 먹방녀인 나의 타이틀에 맞게 ...
(살이 찌는 소리가 들리네요 하하하하)
처음에 PalaPala라는 이름만 듣고,
시푸드 레스토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택시에서 내린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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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노량진..........?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양쪽에 시푸드 레스토랑이 늘어서있고,
그 앞에서 각종 해산물을 파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어요!
한국만큼은 다양하지않지만 그래도 시푸드의 꽃인 새우와 오징어,조개는 있답니다!
사실 이 세개만으로도 다양한 조리법과 소스가 있기 때문에 충분했어요!
구울래 볶을래 튀길래?
소스는?
하면서 각 재료마다 몇키로 할건지 그걸로 또 어떻게만들건지 물어보고
주문에 맞게 요리해준답니다!
여기서 알아두셔야 할 점은
해산물값과 조리비는 따로예요!
나중에 계산하는데 너무너무 싸서 보니까 그건 해산물값이 아니라 조리비였더라구요..하하
^0^
저희는 palaPala 길목 가장 처음에 있는 에어컨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음식값의 10%가 추가로 charge되지만 시원한곳에서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대망의.......단체샷입니다~>_<
새우로는 1kg로 반은 butter garlic, 반은 매콤하게 야채와 볶아진 sisig를 시켰어요!
오징어로는 반은 깔라마리 우리나라로 말할것같으면 오징어튀김!
반은 adobo라는 필리핀 음식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adobo는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장조림같은 음식인데요!
오징어로 만들어진것은 처음먹어봤어요!
새콤달콤하면서 먹물과 어우러져서 아주아주 조화로운 맛이었습니다!
밥을 시킬때 저희는 갈릭라이스를 따로 시켰는데
Crab rice도 있고 Fried rice도 있더라구요!
볶음밥과 함께 드시고 싶으신 분들을 갈릭라이스 대신에 볶음밥을 시켜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갈릭라이스와 플레인라이스는 한공기씩 파는데,
볶음밥은 3공기 이상시켜야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ㅠ_ㅠ
볶음밥을 도전하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달래고 갈릭라이스를 시켰답니다!
다른곳에 비해서 볶은마늘이 위에 수북하게 올라가서 더 감칠맛나고 맛있게 먹었네요 헤헤
한국가서도 꼭 갈릭라이스 해먹어보려구요!
이제 그냥 흰밥먹으면..........
허전............허전.......................
필리핀 생활6개월만에 필리핀사람 다되었나봐요 ㅋㅋㅋㅋ
생각나는맛이예요 ㅠㅠ정말!
밥에 야무지게 올려서 먹는 제 손 출연..
저는 저기있는 깔라마리를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원래 오징어튀김은 갓 튀길때맛있고 식으면 좀 맛없고 먹을수록 기름이 느껴지면서 느끼한데..
뭔가 이거는 하나도 안느끼한게 계속 손이 가더라구요
바삭바삭한것도 계속가고..기름기도 없는게..
마성의..........깔라마리.........너는누구인가............
아마 저기서 반정도는 제가 다 먹은것같아요 ㅋㅋㅋ
맥주랑 먹으면 짱짱짱짱짱 x 10000
꼭 깔라마리는 함께 시켜보세요!
자, 다음 선수
다음선수는 흰살을 뽀얗게 수줍게...(?) 드러내고있는 관자!!!!!!!
가리비인가요..?-?
아무튼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랍니다!
하나도 비리지 않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게
불에 직화로 구워서 그런지 불맛도 나는게 별미더라구요!
흠이 있다면
금방 사라진다는것........
껍데기때문에 처음엔 양이 많아보이는데
여러사람이 몇개씩만 집어먹어먹어도...........
어디갔죠.....?
넉넉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새우와 오징어의 양을 줄이고 관자의 양을 더 해서 드셔도 좋을것같아요
별미니 이것도 꼭 드셔보세요!!!!
다음은 아까 소개드렸던 매콤한 새우 야채볶음..?
과 먹물오징어볶음?
사실 저 새우는 하나도 맵지 않았어요
1도 안매워서 이게 왜 스파이시 인가..
모두가 계속 갸우뚱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안에 파프리카도 있고 해서 탕수육 느낌으로다가
새콤달콤하게 잘 먹었어요!
저 먹물오징어볶음은 비주얼을 씨컴씨컴해서 참 별로일것같은데
저게 또 참 별미였습니다
밥이랑 먹기 제일 좋았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제일 물리지 않게 먹었던것같아요
둘의 순위를 매기자면
전 오징어에 한표!!!!!!
저는 필리핀에 거의 6개월동안있으면서
시푸드 레스토랑에 처음와서 먹어본것같아요 ㅋㅋ
매일 치킨 이나살만 먹다가
노량진 수산 시장같은 이곳에서
직접 고르고, 조리법도 선택해서 먹으니까
괜시리 더 스페셜하고
더맛있는기분이랄까...
음.....
막상 포스트하니 먹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음...........
사진이 다
"나 빨리먹을거야, 이럴 시간이 없다구" 하는것처럼
급한 제 마음을 대변해주고있네요..ㅋㅋㅋㅋㅋ
여러분도
ㅋㅋㅋㅋㅋ
노량진!
"Pala Pala" 한번 가보시지 않으시겠어요~?
이 포스팅은 이룸어학원의 먹방녀와 함께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