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선생님사진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선생님과 스텝들의 워크샵 및 팀빌딩

GENE_E-ROOM 2018. 1. 26. 16:52



성수기 시즌 바콜로드 이룸어학원과 필리핀어학연수중인 학생들을 위해 결근하지 않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면서까지 출근을 해주신 선생님들...이 자리를 빌어서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수기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고생해 준 선생님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팀빌딩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요구사항 등을 전달 및 적용하기 위해 워크샵도 함께 준비를 했구요^^

 


먼저 어학원 원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의 워크샵 & 팀빌딩의 시작을 알리며, 워크샵 내용은 어학원의 기존 커리큘럼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새롭게 적용 될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로 만들었습니다..물론 한껏 마음이 들떠있는 선생님들에게는 가장 재미없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워크샵을 통해서 더욱 더 튼튼해진 필리핀어학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단하게~~



오래동안 보아 온 선생님들은 10년이 넘은 선생님도 있는데, 그동안의 봐왔던 표정과는 너무나 다른, 최고로 밝은 표정을 여기에서 보게 되네요^^ 이렇게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자주 이런 팀빌딩을 해야겠어요.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는 워크샵이란 놀러가서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정도로 가졌었는데, 필리핀 바콜로드에서는 일도하고, 게임을 하면서 팀워크도 다지고, 프레젠테이션으로 즐기면서 너무나 뜻있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근무중인 선생님들을 소개해 볼께요.

각 강의실 유닛별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나씩 준비를 해 왔는데, 이룸어학원 선생님들에게 이렇게 다양한 끼가 있는줄 몰랐네요. 한국의 초중고 교육과, 필리핀의 초중교 교육이 어떻게 다른지, 얼마나 다른지...오늘 하루만 경험해 보고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흥이 어찌나 많고, 다양한 재능으로 구경하는 선생님들, 저희를 즐겁게 해주네요^^



팀빌딩을 위해 통일된 티셔츠를 제작하고, 게임을 준비하고, 깜짝파티를 준비하고, ....오늘의 행사를 준비하면서 다들 행복해 했을 모습을 상상해 보니 정말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바콜로드에서 12년간 이룸어학원으로 잘 버텨줬는데, 선생님들을 위한 행사는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안날 정도네요.

오랫동안 너무 미안하고, 이번을 계기로 해서, 선생님들에게는 더 열심히 직업에 임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나아가서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의 지원도 아끼지 않도록 약속하겠습니다^^

 


유닛 D 선생님들은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국기까지 준비를 해 왔네요. 베트남, 일본, 대만, 한국, 중국...러시아 학생들이 연수를 끝나고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하나의 국기가 줄었네요 ㅜㅜ 2월에 다시 온다고 했으니 다음번 팀빌딩때는 더 많은 국기가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그리고 오늘의 프리젠테이션 우승팀입니다. 유닛 A... 학생들 사이에서는 크레이지 유닛이라고 불리는 ㅋㅋㅋ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동료 선생님들의 흉내를 개인기로 준비해와서 너무나 공감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선생님 볼때마다 이 모습이 떠오를텐데 어떡한담 ㅋㅋ 선생님들의 숨어 있는 끼를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그동안 좁은 강의실안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ㅜㅜ



프리젠테이션을 끝내고 본격적인 상품이 걸려있는 게임속으로~~ 고고~~

게임에 너무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상품을 너무 작은걸로 준비를 했나 괜히 미안해 지네요...바콜로드 사람들의 성향이 이런건지, 우리선생님들만 이런건지..이렇게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는데 막상 받아보는 우승 선물이 보잘것 없는걸 알면 실망도 클텐데ㅜㅜ...제발 상품 때문에 게임 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줘~ ㅋㅋ

이 진지한 표정 보이나요~~ㅋㅋㅋ




그리고 매니지먼트측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어워즈~~ 가장 성실한 선생님 쉘라, 가장 활기찬 선생님 얼린, 등,,,,

참고로 쉘라티쳐는 9년간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근무하면서 단 한번의 결석, 지각도 하지 않은 로봇 선생님입니다.

그 덕에 가장 성실한 티쳐 어워즈를 한번도 놓친적이 없으면 당연히 상금도 독차지^^ 학원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 어워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티쳐 덴덴...10년간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버텨준 고마운 티쳐..10년 근속 공로상을 받았네요..총 3명...마크, 마~...

근속 20년때 또 봐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을 이끌어 가는 선생님들, 스텝들...이 모습 그대로 매일매일 볼 수 있기를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인 근로장학생이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만들어준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