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크리스틴의 일기

[필리핀 바콜로드] #11 Role Playing in E- ROOM

GENE_E-ROOM 2020. 2. 4. 15:52

이룸에서는 1.29에 Role Playing이 열렸어요! 다들 영어 연극이라하면 대부분 부담을 느끼는데 부담감을 이기는 방벙으로는 연습만이 살길이죠!

우리 학생 모두들 점심시간, 저녁시간 그리고 쉬는시간까지 쪼개어 연습해가며 롤플레잉을 준비했습니다~!



15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려하니 다들 처음에는 많이 긴장하는 듯 했지만, 곧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는 모습에 더욱 더 성숙해지는 학생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 



성인 학생분들부터 주니어 캠프 학생들까지 나이와 국적은 다양하지만 그런 배경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하나의 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게 느껴졌어요!







모두가 노력을 다했지만, 상은 1,2,3 등 팀에게만 돌아갔는데요~ 다들 처음에는 부끄러워 참여하기 망설였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없고 정말 상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었답니다! 상을 받은 팀은 정말 기쁨의 도가니였습니다! 당시 현장 분위기를 사진으로 한번 느껴봐요 ㅎㅎ



마지막으로는 이룸어학원에서 젤 춤을 잘 추시는 Erlen 티쳐와 AJ 티쳐가 준비하신 노래와 춤에 맞춰 귀여운 꼬마 학생들이 열심히 춤을 췄답니다 :)



제가 포함되어 있던 팀은 이번 롤플레잉에서 2등을 했기 때문에 상금과 함께 상을 받았답니다!

그 상금으로 저희는 다음날 아주 크고 맛있는 피자를 주문해서 다같이 우승의 기쁨을 나눴어요 ㅎㅎ



이렇게해서 보람차고 재밌는 2020 Role Playing 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하나의 팀으로 모여서 대사연습을 하면서 완벽하게 암기하기위해 대사를 몇십번이고 반복했는데요, 그 덕분에 제 대사들은 완전히 제 문장이 됐답니다~ 이젠 대사를 넘어서 일상에서 응용할 수 있게되었답니다! 정말 유용한 액티비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