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이룸에서 어학연수 중인 스텔라입니다.
2달 전, 저는 영어를 거의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문장 하나도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첫 IELTS 시험에서는 2.5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국 유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IELTS 점수를 꼭 올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을 떠나 필리핀으로 영어 공부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필리핀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쉽지 않았습니다.



🇵🇭 필리핀을 선택한 이유
필리핀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한국, 호주, 유럽보다 학비가 훨씬 저렴했고,
무엇보다 1:1 수업이 많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하루 종일 영어로 대화해야 하는 환경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환경이었다.
📉 나의 영어 실력
처음 제 영어 실력은 정말 부족했습니다.
“Hello, my name is…” 정도만 말할 수 있었고,
Listening 실력은 토익 200점 수준이었습니다.
외국인을 보면 말이 잘 나오지 않았고,
한 문장을 말하기 위해 머릿속에서 수십 번 고민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때는 영어로 한 문장 말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다.ㅠㅠ
📚 필리핀에서의 공부 과정
하루 수업은 생각보다 훨씬 빡빡했습니다.
1:1 수업 6개
소규모 그룹 수업 1개
저녁 무료 수업
수업이 끝난 후에도 매일 혼자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Listening: 유튜브 영어 영상 30분 반복 + 쉐도잉
Writing: 매일 숙제를 통해 꾸준히 연습
Speaking: 수업 +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
특히 Speaking은 틀리더라도 계속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번역기를 사용해서라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이 계속 발음을 고쳐줘서 부담스럽고 무서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오히려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영어로 생활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다.
🗣️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Debate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학교 전체 학생들이 참여한 Debate 대회였습니다.
주제는 “AI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AI in education)”이었고,
저희 팀은 찬성 측(Positive Team)이었습니다.
일본, 베트남,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함께 토론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의견을 정리하고 말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서로 표현 방식도 달라서 소통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영어로 이야기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점점 팀워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틀려도 괜찮으니까 끝까지 말해보자”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저희 팀은 Debate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한 영어 공부를 넘어서,
정말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낸 가장 값진 결과
⚡ 어려웠던 점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많은 숙제로 인한 스트레스
단어 암기의 어려움
선생님의 영어가 어려워 이해하기 힘든 순간들
실수에 대한 부담감
특히 처음에는 매일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다.
📈 2개월 후 결과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한 결과,
2개월 후 저는 5.5 반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중간 시험에서는 5.0을 받았고,
그때 처음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특히 Reading 점수가 크게 올라
최대 6.0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Speaking 역시 틀리더라도 계속 말하면서
점점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에서 5.5까지, 나에게는 정말 큰 변화였다.
💡 느낀 점 & 조언
이 경험을 통해 느낀 것은 하나입니다.
영어는 재능이 아니라,
환경과 꾸준함이 만드는 결과라는 것.
특히 필리핀은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 정말 잘 맞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가 부족하다면 1:1 수업 추천
최소 2개월 이상 집중 학습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 것
기본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충분히 영어 실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 결론
저는 낮은 출발점에서 시작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영어를 다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영어는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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