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새로운 맛집 SANDERS

이룸어학원 블로그에는 타교블로그와 달리 레스토랑 정보가 많이 없네요 ㅋㅋ 학원 주변의 정보와 교내에서 일어나는 일, 그리고 학원소개를 주로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바콜로드는 일단 네그로스 섬의 주도이며, 세련된 레스토랑이나 맛집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레스토랑은 SANDERS라는 곳입니다. 바콜로드에 2군데가 있습니다.

락손스트리트에 뉴 SANDERS가 있고, 라샬 대학근처에 올드 SANDERS가 있습니다.

라샬의 가게가 유명하지만 우리가 가는 곳은 가까운 락손에 위치한 가게.

학원 과장님이 유독 좋아하는 가게로 소개하면 혼날거지만 제가 다녀왔으니 소개합니다 ㅋㅋ

밖에서는 안이 잘 안보이고 안에서는 밖이 잘 보이는 매직미러를 하고 있습니다 ㅋ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이 가게는 영국의 팝같은 느낌의 레스토랑입니다.

치킨페스토, 파스타..등등 저렴하면서 맛좋은 음식을 먹을수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게입니다.

휴일 낮부터 맥주한잔해도 밖에서 안보이므로 괜찮아요 ㅋ

 

 

 

 

바질 치킨라이스, 아이스티 등이 100페소 이내에서 가능하니 충격적인 가격입니다~

 

아침 식사로도 괜찮습니다. 주말에 밥시간 놓쳤거나 바콜로드 산책을 하고 싶으시면 여기까지 가서 아침먹고 주변 공원 산책하고~

과장님과 하루 두번 가 본적도 있을만큼 입맛에 꼭 맞는 저렴한 가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샌더스 차잔에 커피 한잔...아침에는 무료로 한잔 제공합니다..대박이지 않나요? ㅋ

 

 

블로그 올릴때 과장님의 압박이 좀 있었습니다..글 올릴꺼면 라샬에 있는 가게를 소개하라고..

사람 많아지면 우리의 아지트가 사라진다고 ㅋㅋ

음...여러분~ 여기 맛이 아주 나빠요~ 라샬 가까운 샌더스로 가세요~

 

 

와이파이 안되니까 스타벅스처럼 자리잡고 공부하는 학생들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바콜로드에서 히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