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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디베이트 대회가 열리는 날

GENE_E-ROOM 2014. 10. 20. 18:39

 

2달마다 열리는 디베이트대회가 10월 17일날 열렸습니다. 불금이라 구경하러 온 선생님과 학생들의 숫자가 저번 디베이트 대회때 보다는 줄었네요^^

오후 4시가 좀 넘어가는 시각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합니다.

 

 

일본학생, 대만학생, 한국학생..그리고 장기생, 신입생, 다들 모여 있는 모습이네요^^

언제부터인가 디베이트 참가자는 일본인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학생 수보다 일본인 수가 더 많아져서 위축이 되었나 봅니다 ㅜㅜ 힘내세요~~

 

 

하지만 일본인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분위기는 살짝 가벼워져서 즐기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점은 더 좋은것 같네요. 한국학생들이 주로 참석할때는 공부의 연장선처럼 딱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즐기는 대회로 보입니다^^

 

각자가 준비온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설명하고 바디랭귀지까지 섞어가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군요^^ 하지만 각자 발언이 끝나고 토론할때만큼은 분위기 상당히 심각해 집니다. 싸움나기 직전 ㅋㅋㅋ

 

 

다음번 디베이트 대회 때는 대만 학생들의 참가율도 높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한국 학생들의 경우 필리핀어학연수는 3개월이 적당하다고 유행처럼 번져서 영어 상급자들을 잘 찾아볼수가 없는게 현실인데 5~6개월 연수를 하는 대만, 일본 학생들은 상당한 수준을 자랑합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영어로 자기 생각을 그대로 말하느냐, 아님 자료를 보고 읽느냐를 보면 쉽게 알수가 있는데...한국 학생들도 더 분발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