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소개로 바콜로드라는 곳을 나의 3번째 어학연수 지역으로 정했다. 처음엔 생소한 지역이라 지역검색도 해보고 출발 전 에이전시에서 워낙 바콜로드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해 주셨고 나 역시 필리핀어학연수가 처음이 아니라 낯설지는 않았다. 부산에서 저녁 비행기로 출발해 다음 날 새벽 6시 30분쯤 바콜로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 후 당연히 매니저 선생님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고 20분정도 벤을 타고 이룸어학원 도착했다. 일단 깨끗하고 에어컨이고 가구며 새 것 같은 느낌이여서 좋았고, 계신 분들도 친절하셔서 더 좋았다 여기로 오는 국내선여정이 새벽에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하루 이틀 정도 푹 쉬고 나니 컨디션 회복... 주말 푹 쉬고 월요일부터 수업시작 단체로 온 가족연수팀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