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실라이 공항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차량으로 20~30분 가량 올라가면 약 1500m고지의 실라이산이 있는데 길가에 커피샾, 아니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팬데믹전에도 바람을 쐬러 왔다가 경치에 끌려 커피를 마시러 잠깐 머물다 갔었는데, 그때의 좋은 기억으로 이번에도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LA ROSA 라는 레스토랑인데, 필리핀음식을 팔고있는 레스토랑인듯 합니다. 음식은 전혀 먹어보질 못해 맛은 모르겠고, 커피는 인스턴트커피를 타주는 듯해요^^ 전 그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기 위해 오는 곳이 아닌, 탁트은 자연의 경치,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거기에 아이스커피를 곁들이면 지금의 무더위도 빠빠이~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테이블이 건물 2층에도 있지만 절벽 위 아슬아슬하게 있는 테이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