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맛집으로 추천할 만한 당가원을 소개합니다.

 

 

술 마신 다음날 속푸는데 짬뽕만한게 있을까요? ㅋㅋ 저는 술 마신 다음날은 무조건 무조건 짬뽕으로 해장을 합니다^^ 저의 최고 짬뽕맛집은 백종원 체인점의 하나인 홍콩반점의 짬뽕밥 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진하고 얼큰하고, 별로 흠잡을 게 없어서 너무 좋아라 합니다.

전국 5대짬뽕, 4대짬뽕 이라는 타이틀을 걸면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어떤 근거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안먹어봤기 때문에 ㅋㅋㅋ 백년교동? 교동짬뽕보다는 맛나더이다(개인의견입니다). 너무 자극적이야 ㅜㅜ

저는 짬뽕을 진짜진짜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정도는 먹는데 홍콩반점의 짬뽕은 백종원님이 다녀보고 각 짬뽕집의 장점을 모아서 만든 짬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맞나요? ㅋ

 

 

제가 이사온 곳 주변 홍콩반점까지 가기에는 조금 멀어서 주변 가까운곳 중국집을 찾다가 짬뽕전문점이라는 간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간 당가원. 짬뽕전문점이라고 하지만 보통 중국집처럼 파는거 다 파는 그런 중국집^^

일단 내부 인테리어 찍어두고, 먹어보고 맛있으면 포스팅하고, 맛없으면 포스팅안하고 ㅋㅋ 제가 지금 포스팅 한다는건 제 입맛에 잘 맞다는 뜻이겠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홍대 주변 신촌 등지에 당가원이라는 가게가 있더군요. 아마도 이동네 직영 체인점인듯.. 

 

 

홍대점 새롭게 오픈한 가게인듯 내부가 깨끗하네요^^ 이런가게에서 맛있는 옛날식 짬뽕맛이 나올까 의문도 생기지만 어차피 들어온거 기다려 봅니다. 요즘은 어딜가든 청결하지 못하면 장사하기 힘들죠, 그래서 그런지 왠만한 음식점은 모두 깔끔한듯...아주머니가 하는 오래된 맛잡 빼고는..마포소금구이처럼 ㅋ

 

 

 

 

어디나 그렇듯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기본으로 나오고, 10분도 채 되지 않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옛날짬뽕이 나옵니다..  처음이라서 기본메뉴인 옛날짬뽕을 시켜서 먹었지만 요즘은 주로 차돌박이 짬뽕을 먹습니다. 보다 깊고, 고소한 맛이 나거든요^^ 비록 천원이 더 비싸긴 하지만 내입을 위해서 1000원 저 투자합니다~

아래사진은 옛날짬뽕입니다^^ 차돌박이짬뽕은 차돌박이가 올려져 있어요 ^^

 

 

옛날짬뽕을 좋아하는 이유를 찾자면 저는 돼지고기가 들어가고, 약간의 불맛이 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요즘 짬뽕들은 조미료 맛이 참 강하죠, 홍합만 딥따 들이붓고 ㅡㅡ.

옛날식 짬뽕이 그리운 분들은 당가원에 가서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짬뽕의 맛집이 여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거에요. ( 좀 오버했나)

 

 

맵지도, 짜지도, 싱겁지도..홍콩반점과 비슷한 맛이 나는 가게 당가원의 짬뽕맛입니다. 이사온지 두달째, 당가원을 처음 알게된지 한달째, 벌써 7~8번은 당가원에서 짬뽕만 먹고 있습니다^^ 짜장면 한번 먹어볼때도 됐는데 아직은 짬뽕이 지겨워지질 않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가심하라고 사장님께서 커피 자판기까지 설치해 놓으셨네요. 아직 시도해 보지는 못했지만 여럿이서 갈때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공짜라고 합니다^^

이상 홍대 짬뽕 맛집으로 생각하는 당가원에서...YG 건물에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하던데 한번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