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는 액티비티 클래스의 일종인 디베이트가 열렸습니다.
매주 열리는 것은 아니며, 2달에 한번씩 이룸어학원 행사로 열립니다. 영어를 못하는데 참가하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걱정마세요. 실력이 중급이상 되었을때 추천으로 인해 참가하는 것이니^^
이번주의 주제는 동물실험에 관한 찬반토론입니다.
3주간의 담당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학생들이 일과 후 연수의 마지막 꽃을 화려하게 피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기도해 봅니다.
디베이트에 참가하기 위해 한두명씩 모이기 시작하는데 마지막까지도 자기의 발언을 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
짜짠~ 드디어 선생님의 시작을 알리는 소개말이 시작되고 디베이트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였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 총 70여명이 참석을 했으며, 참가자 10명까지 총 80명의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이번 디베이트는 기존의 디베이트와 다르게 응원을 위한 플랜카드까지 동원이 되었네요^^
짧은 기간의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가해준 모든 학생들,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토론전쟁을 시작하기 위해 상대편 얼굴부터 확인하는 시간^^ 이 웃음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가 되네요 ㅋ
가장먼저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의견을 들고 나온 일본학생 katy. 귀여운 제스쳐와 고양이 머리띠까지 착용하고 나왔네요^^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자기만의 생각을 어필하고 있네요.
디베이트는 자기만의 준비해 온 의견을 먼저 발표하고, 그 후 논쟁으로 이어집니다.
반대의견에 지지 않고 찬성의견을 들고 나온, 간호사 복장까지 준비해 와서 발표하는 학생. 들어보면 모두가 맞는 말을 하고 있네요 ㅋㅋ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기대되네요. 학원에 간호사 출신 선생님이 많다보니 빌린거겠죠, 설마 디베이트를 위해서 구입하지는 않았을꺼고^^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속은 더 복잡해집니다. 상대편 발표에 어떻게 반박을 할건지....학생들 머리속도 지금 엄청 복잡할 것 같네요,
각자의 발표가 끝나고 서로 논쟁하기까지 2시간의 디베이트를 마무리했네요. 3주간 준비해온 노력이 확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 이번에 많은걸 느끼고 더욱더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룸어학원 > 이룸 학생생활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바콜로드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0) | 2016.01.02 |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연수중인 학생의 하루 일과 (0) | 2015.11.04 |
해외취업을 위해 12주간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졸업식 (0) | 2015.09.30 |
필리핀바콜로드 힐링을 위한 맘부칼리조트로 고고씽~ (0) | 2015.07.15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피자파티^^ (0) | 2015.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