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의 하루 일과를 한번 옅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일과를 옆에서 찍게 해준 kotaro 학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집중코스인 1:1 6시간, 1:4 1시간의 의무수업을 신청해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에 1교시 수업이 있어 코타로는 7시쯤 일어나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코타로 학생의 스케쥴을 보면 오전은 자습시간 없이 4교시의 수업을 듣고, 점심먹고 한시간 쉬고, 다시 3시간의 수업을 연속으로 하고 하루일과를 끝내는 스케쥴로 되어 있네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은 스파르타 시스템이 아니지만 수업의 양으로 보면 스파르타와 비슷합니다^
오전 8시부터 맨투맨 수업에 참가하여 공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50분간의 수업이 끝나면 오는 10분간의 휴식시간은 학원 뒷뜰에 있는 정원에서 담배도 피고, 야자수와 정원수를 보면서 안구정화^^
그리고 많은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3교시에 그룹수업이 하나 있는데 대만학생, 한국학생, 일본학생이 함께하는 다국적 그룹수업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기도 한데 하루 한시간 밖에 없어서 좀 아쉽기는 합니다만 공부하러 왔으니 재미는 잠깐 접어 두겠습니다.
오전 내내 4시간동안 말도 많이 하고, 수업을 하다보면 배에서는 신호가 옵니다. 12시부터 시작되는 점심식사 시간. 아침 점심 만큼은 꼭 학원밥을 먹어야 용돈을 아낄수가 있습니다^^ 저녁에는 선생님들, 외국친구들과 저녁을 함께 해야하는 상황이 있을수 있으므로^^
점심식사를 하고 5교시인 오후 첫시간은 자습시간이여서 독서실에서 혼자서 자습을 합니다. 물론 기숙사 방에서 쉬어도 무방하지만 쉴려고 온게 아니니까^^ 가급적이면 예습 및 복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원에는 간이 음식점이 있어서 허기지거나 간식이 필요할때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후수업 까지 끝나고 저녁을 먹은 후에는 통금시간 전까지 자유시간입니다. 물론 야간수업도 있기 때문에 수업이 부족한 학생들은 신청 후 참가할 수도 있습니다.
코타로 학생은 일과 중 7시간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야간수업은 참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유시간을 이용해 학원 로비 레스토랑에서 맥주도 한잔하면서 인터넷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학원이 호텔에 위치하고 있어서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해가 지고 난 후 비로소 뒷뜰 수영장에서 수영할 수가 있는데(물론 낮에 해도 되지만 햇살이 따가워서 ㅜㅜ), 오늘은 아무도 없네요. 수영도 함께 해야 재미있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쉬는 하루로 마감합니다.
이상으로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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