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초등학생 아들, 딸과 함께 가족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주변 지인의 소개로 필리핀가족연수를 알게되고, 너무나 급하게 알아보느라 어학원의 자리는 없고 정말 난감했는데, 운이 좋게도 IS 사태 때문에 캔슬가족이 있어 저희 가족이 그 자리를 잡을 수 있었네요~
한달을 남겨두고 너무 급하게 준비하느라 알아보고 할 시간은 없고, 유학원에서 준비부터 출국오티까지 다 해결해 주셔서 납부하라는 돈만 내고 다녀왔네요~
처음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도착했을 때 기억이 생생합니다. 시설이 너무 적응이 안되어 일주일간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리 마음을 먹고 간다지만 처음 겪어보는 필리핀은 정말 힘들었어요. 의외로 유학원에서 걱정했던 음식부분은 맛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아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요.
하지만 시설적인 부분은 일주일이 지나니 내집처럼 느껴지고, 애들도 공부잘하고, 잘 뛰어놀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금새 적응이 되더군요. 참고로 제가 생활했던 이룸어학원 기숙사는 호텔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의 호텔하고는 거리가 좀 멀지만... ㅋ
저에게 소개해준 지인은 이미 이룸어학원으로 가족연수를 2번이나 다녀오신 분이라 여기를 소개해준 이유가 있을꺼라 생각했는데…지인 말대로 이룸어학원의 최대 장점은 가족연수를 함에 있어서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수영장, 정원, 레스토랑, 호텔리셉션, 편의점) 등이 있어 외출할 필요가 없으며, 선생님들은 오랜경력의 좋은 선생님들이 많아서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명의 9년차 선생님, 4명의 4년이상 선생님, 1명의 신입선생님의 배정..신입선생님이든 경력선생님이든 너무 마음이 잘 맞고, 저의 레벨에 맞추어서 가르쳐 주신 덕분에 너무나 재미있는 필리핀가족연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아직 초등학생인데 별 불평없이 6주를 잘 견뎌내고, 일과시간은 공부하고, 일과이후는 수영하고 아무튼 가족이 함께 재미나고 고급진 생활을 하고 온 것 같아 뿌듯하네요.
원장님과 다음에 또 필리핀으로 가족연수 갈거라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년간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어요 ㅎㅎ
6주간 저희 뒷바라지 해주고, 힘들때는 이야기 상대도 해주신 요리사님 그리고 원장님 감사했습니다. 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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