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가족연수&캠프

챨리의 필리핀영어캠프 후기

GENE_E-ROOM 2016. 3. 2. 11:35


저는 중학생으로 필리핀주니어영어캠프에 참가한 챨리입니다^^

4주간 주니어영어캠프 기간을 무사히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처음 필리핀 바콜로드에 도착했을때 덥고, 습해서 힘들었는데, 몇일 있어보니 지낼만 했습니다.
밥도 한국요리사 아저씨가 있어서 매일매일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었구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있는 필리핀선생님들은 항상 우리에게 친절하고, 영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었으며, 그룹수업은 처음보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말하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4주간 생활하고 공부했던 친구들이 그립네요.
그리고 매주 주말에는 바콜로드에 있는 유명한 쇼핑몰을 다니면서 외식도 하고, 구경고 하고, 원장님 인솔하에 리조트, 유적지 등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경험도 했었습니다. 

리조트에 있는 워터슬라이드는 조금 무서웠지만 아직도 기억이 날만큼 재미있었구요.
바콜로드에서 가장 유명한 맘부칼에서는 직접 볼수 없었던 박쥐들을 볼수 있었으며, 멋진 폭포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기억에 남는건 주말마다 호텔숙소 옆에 있는 바콜로드 주말시장에서 군것질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각 나라의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평일 아침 8시부터 6시까지 수업을 하고, 방과후에는 호텔로 돌아와서 저녁먹고, 수영하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숙제하고, 예습, 복습, 수학수업까지 힘들었지만 한국에 와서 영어가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합니다. 

한국에서도 늦은 밤까지 학원을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필리핀영어캠프에서는 더 많은 수업을 하지만 힘든걸 잘 느끼지 못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와서 공부하고 싶어요~
바콜로드에 계시는 선생님들, 필리핀영어캠프 함께했던 친구들 모두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