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로 여행오는 지인의 부탁으로 호텔 예약을 하러 엘피셔로 갔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은 방이 없고, 20만원대의 비싼 방들만 남아 있는 상태..
여기가 한국도 아니고 필리핀인지라 보다 저렴하면서 엘피셔급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엘피셔에서 운영하는 브렌치 개념의 호텔인 샬레이 호텔이 있네요
위치는 엘피셔 호텔 뒷건물^^
역시나 저렴한 방은 이미 예약 완료.
4인 가족실로 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이 약 5000페소에 나와 있는 방이 있어서 구경 한번 해 봤습니다.
이룸어학원이 이용하는 럭셜플레이스 호텔은 기숙사로 탈바꿈하면서 호텔느낌이 잘 안나는데, 여기는 그래도 호텔로 계속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지 호텔방 느낌이 나네요^^ 하지만 하루에 약 5000페소...만만치 않은 금액입니다...바콜로드 모든 호텔이 이런 비용이 아닙니다..평균적으로 1500~2000페소면 호텔 하루 숙박이 가능합니다^^
고급 호텔이라 그런지 시설은 깔끔하네요^^ 단점이 창문이 없다는거 ㅡㅡ
하지만 지인이 바콜로드의 호텔 예약해 달라고 하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호텔이 엘피셔, 샬레이...이유는 옥상에 있는 수영장 때문에 ㅋㅋㅋ
수영장도 이쁘고, 고급 맛사지 샵도 있고...
시간이 되면 이용해 보고 싶은 호텔^^
여기가 학생들의 필수 방문 장소로도 뜨고 있다네요. 옥상에서 바콜로드 전경을 다 볼수 있고, 바다도 시원하게 볼수 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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