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바콜로드 최고의 여행지 라카원 아일랜드

GENE_E-ROOM 2016. 10. 27. 18:01



필리핀 바콜로드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항상 가보고 싶은곳이 있다면 단연 라카원 아일랜드. 하지만 자가용으로 한시간 거리, 배타고 20여분 가야하는 곳이라 시간이 허락치 않아 못갔는데 이번 기회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10년전에 갔었던 것 보다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ㅋㅋ

예전에는 그냥 가까운 거리에 가볼만한 바닷가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필리핀 바콜로드 어학연수 생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추천해도 될 듯합니다.

  


바콜로드에서 가까운 여행지, 그중에서 바닷가로 꼽자면 주마보, 칼빈리프, 시파와이, 시파알라이, 기마라스 정도를 꼽을수 있겠는데 단연 라카원이 최고. 그리고 가장 가까운 바다.

버스를 타고 간다면 약 1:30분이면 항구까지 도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바콜로드 주변 바다로 고고~~



하나의 레스토랑, 샤워실, 화장실, 여러개의 오두막(?)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번듯한 관광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네요. 바콜로드 사람들이 바콜로드의 작은보라카이 라고 하는데 ㅋㅋㅋㅋ 그건 좀 오버고, 아주 매력적인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해상레스토랑도 설치해 두어 더욱 더 재미난 여행을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간단하게 먹을 거리를 준비해서 가도 되고, 라카원에서 주문해서 드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하룻밤 숙박도 가능하지만 금액이 너무 비싼관계로 당일치기로 계획을 잡는게 나을듯 하구요.

하루에 약 3000페소 ㅋㅋ



다시 방문할 그때는 더욱 더 발전 된 라카원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공사하는게 보이는게 일이년 뒤에는 새로운 라카원이 되어 있을듯^^

필리핀 바콜로드로 어학연수 오신분들이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바콜로드는 해양 액티비티가 세부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많아요^^



한국 대만 일본 중국 학생들이 어울려서 함께하는 액티비티, 생각하면 얼마나 즐거운지 ㅡㅡ 또 이런 기회가 오기를...

최근에는 베트남 학생들도 등록이 되기 시작하는데 다국적 학생들 모여서 제대로 여행가보자~~




사진 뒤로 해상레스토랑이 살짝 보입니다. 영어로 플로팅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저기 가서 음식먹고 바다로 바로 뛰어 드는 사람이 어찌나 부러운지 ㅜㅜ

담에 꼭 시도해 볼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