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oom에서의 생활
나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6개월간 체류하며,
맨투맨 클래스 5시간, 그룹 클래스 1시간의 총 6시간, 아침 첫교시부터 영어수업에 참가하며, 매일을 하루같이 결석없이 보냈습니다.
일본인학생도 많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영어만 사용하면서 생활은 불가능하였습니다만 … 일본인끼리 영어를 말하는 것은 좀 느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ㅋㅋ
전하고 싶은 말을 영어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조금 일본어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나라 학생들도 자기네 나라 학생들끼리 대화할때는 자기네 나라 말로 많이 합니다. 이룸어학원에는 타국가 한국인과 대만인, 중국인의 학생이 있습니다, 제가 나올때는 베트남 학생도 들어오는걸 봤구요.
모두 마찬가지로 나기네 나라 학생끼리 대화할때는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최대한 일본어를 말하는 환경을 만들지 않을려고 상당히 의식하면서 생활했습니다.
일인실로 기숙사를 신청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일본인 학생들을 만들지 않고, 주로 친하게 지내는 학생들은 한국인이 대부분, 서로 영어로 밖에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수업 이외로 영어를 사용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사이가 좋아지면 함께 외출하거나, 서로의 문화나 습관 등을 이야기 나누며, 영어 이외에도 얻는 것이 많았습니다.
필리핀 어학원 중에서도 이룸어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세부나 바기오같은 스파르타식 학원이 아니라,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스파르타의 짜여진 학원이라면, 숙제에 쫓기거나 공부를 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버려,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없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룸어학원에도 규칙은 많이 있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여 당연의 일, 즉 관리하는 곳이면 당연시해야 하는 룰, 생활하는데 있어서 제약을 느끼는 룰은 그다지 없습니다.
역으로, 긴장상태를 풀면 공부가 소홀하게 되어 버리는 것도 있어, 6개월간 한결같이 moto을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학생끼리의 디베이트에 참가하거나, TOEIC 시험을 정기적으로 치는 것으로 공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나 스스로 관리를 했었습니다.
또, 선생님들과는 교과서의 공부뿐만 아니라 필리핀과 일본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매일 이야기를 하며,
학원 숙소인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필리핀에서 보이게 되지 않는 리얼 현지 주민의 생활도 함께 나누며 알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학원비용이 다른학원에 비해 저렴한 것과 치안의 좋음이 있어다. 바콜로드라는 도시, 생소하지만 유학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도 했었구요^^
호텔내에 학원과 기숙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안심하여 생활할 수 있고, 몰이나 슈퍼이나 근처에 있어 편리한 입지이기 때문에, 처음 해외에서 생활하다고 한다지만 학생에게는 특히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치안이 좋다고 하지만 일본에서처럼 밤에 혼자서 나다니지 않는다、귀중품등의 관리는 항상 신경을 쓰며 최저한의 위기관리는 필수적입니다만 …
e-room은 다국적 학생이 많습니다만, 시기에 따라서는 일본인 비율이 높아지는 시기, 한국인이 높아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나라 방학 시즌이 조금씩 다른점에서 오는 현상인듯 보입니다.
일본인 많이 없는 시즌을 찾는다면 7월이 1월에 가장 좋다고 하네요., 베트남 사람들도 등록되고 있어서 더 재미있는 어학연수가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더욱 더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함께 배울 수 있게 되면 할 이야기도 많아지고, 다녀보고 싶은곳도 많아질 것 같네요.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만족하지 않고, 항상 학생의 자세로, 이제는 일본으로 돌아가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할거에요.
6개월동안 다른 아시아의 국가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은 이룸어학원에서의 대단히 큰 수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만난 모든 이룸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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