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콜로드에 위치하고 있는 이룸어학원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학생들을 위한 주니어영어캠프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방학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관계로 한국 학생들과는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일본, 대만, 중국, 한국 형 누나 들이 많아서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베트남학생들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기 위해서 매니져가 베트남으로부터 픽업을 해 왔기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콜로드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학원차량으로 20여분간 달려 이룸어학원이 위치하고 있는 호텔숙소에 도착 후 방 배정을 받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수영을 하면서 여가시간을 보낸 하루를 보냈습니다.
공식적인 4주 캠프의 첫날인 월요일에는 레벨테스트와 스피킹 테스트를 본 후 학습스케쥴을 만들고, 생필품과 주말까지 지내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사기 위해 쇼핑몰도 다녀왔습니다.
ESL 공부하는 학생, IELTS 공부하는 학생..수업과정은 맘대로 선택을 할 수 있어, 각자 자기에게 맞는 수업으로 배정을 하였습니다.
매끼 먹는 식사는 한국인 요리사가 해주는 음식으로 한국식 식단에 맞춰져 메뉴가 만들어져 있는데, 베트남 학생들이 맛있게 잘 먹어주네요.
세계 곳곳에 한류문화가 많이 퍼져서 그런지 외국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커서 음식 문제는 빨리 적응할 듯 합니다. 조금 맵다고 하지만 맛있는 매운맛이라 좋다고 하네요^^ 특히 식단으로 나오는 떡볶이를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첫날 하루동안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자기소개, 선생님소개, 교재소개, 앞으로 수업하는 방식, 숙제 등등 각각의 선생님들과 첫대면을 마치고, 수업시작...
그룹수업이면 그룹수업대로 재미있게 수업을 즐기며, 1:1 수업은 확실히 베트남에서 수업을 듣는거와는 다르게 말할 수 있는 기회도 많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할 수가 있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오길 잘했다는 이야기를 첫날부터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앞으로의 남은 3주동안 영어실력, 특히 스피킹 실력이 많이 올라 기대하는것만큼 성적이 올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베트남 학생의 첫 필리핀여행, 첫 해외어학연수,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화이팅~~~
이상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베트남학생 영어캠프 1주차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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