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나요, 여러분?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 어학원에서 공부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 막 들어선 지니입니다~
벌써 한 주가 다가고 목요일이네요. 이 곳 필리핀 바콜로드에 온 이후에 정말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제는 유명한 바콜로드 치킨 요리인 '이나살(Inasal)'을 먹고 왔답니다.
이나살은.. 정말... 신이 내려주신 음식같아요..(감탄)
한국에서 한식 외에는 그닥 즐겨먹는 음식이 별로 없었던 저에게 이나살이라는 요리는 새 세상을 가져다 줬달까요.. 하핳
이곳은 제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바콜로드 이룸 어학원 근처에 (걸어서 5분거리!) 자리하고 있는
이나살코(Inasal&co)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외형이나 내부구조가 정말 심플하면서도 모던한게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절 이곳으로 인도해준 대학생 친구들 정말 감사합니다(꾸벅)
이나살(Inasal)이라는 음식은 필리핀식 닭구이로 양념을 입힌 닭구이에 밥과 함께 먹는 음식이에요.
이나살과 함께 먹는 갈릭라이스는 정말 환상적이라 할 수 있죠.(장담)
이나살은 생각보다 필리핀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바콜로드에서 시작된 음식이라 그런지 바콜로드에서 먹는 이나살이 훨씬 더 맛있는 건 기분탓일까요.
제 사진찍는 실력은 한국에서부터 알아주는 똥손이었는데 역시나 제 실력으로는
이나살의 맛있음을 담을수가 없었어요.. 그게 가장 아쉽네요.
혹시라도 필리핀 바콜로드 어학연수나 필리핀 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은 꼭 드셔보셔야 할 만한 음식이에요!
지니가 장담합니다.(엄근진)
포스팅을 하고 나니 또 이나살이 먹고싶어지네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이랍니다.
그럼 저는 배고픔을 끌어안고 오후 수업을 들으러 가보려 합니다.
모두들 지니가 다시 돌아올 때 까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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