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는 얼마전에 필리핀 바콜로드 락손스트릿(Lacson street)에 있는
그리노즈 피자리아(Greeno'z Pizzaria)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이룸어학원에서 택시타고 1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택시비는 100페소 안팎으로 지프니 대신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다녀왔답니다.
제가 이 곳을 다녀온 이유는 주변 여러 친구들이
피자의 크기가 유니크 하다는 말과 함께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저녁시간대에 방문 해 봤습니다!
외관 인테리어가 나무로 되어있어, 피자의 크기만큼이나 외형도 유니크한데,
밤이라 잘 표현이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낮에 한번 더 가 봐야 겠어요!
자리에 착석 후 주문은 가장 큰 XXL사이즈로 주문!
(XXL 사이즈는 총 네가지의 다양한 맛을 주문 할 수 있어요!)
크기는 SMALL, MEDIUM, XL, XXL 로 구성되어 있어요.
XL사이즈는 6인분, 크기로 유명하다는 XXL사이즈는 10인분으로 명시되어 있었고,
저와 일행은 총 6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피자를 먹으러 왔음에 10인분짜리 XXL사이즈 4가지 맛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우리 여섯명은 다 먹을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ㅎㅎ)
피자 도우가 정말 크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감이 잘 안올지도 모르지만,
완성된 피자 모습을 보시면 아마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랍니다.
드디어 완성!!
크기를 제 손과 비교해 봤어요. 제 손은 꽤나 큰 편인데 저 피자앞에선 하염없이 작아보이네요..
피자가 정말 말그대로 HUGE했어요.
그리고 곧 후회를 했죠. 과연 우리 여섯명이서 이 거대한 10인분짜리 피자를 클리어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기반으로
그렇지만 후회가 무색할 만큼 피자를 맛있게,
접시까지 씹어먹고 있는 지니랍니다..
정말 맛도 괜찮았어요! 저는 피자의 도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도우가 얇다는 점도 좋았구요!
여러분은 지금 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함께
피자가 없어지는 과정도 보고 계십니다.
결국엔 클리어!
한 조각도 남겨두지 않고 깔끔하게 비웠....
헤헤 포만감 넘치는 저녁이었답니다.
다음에 날 밝을 때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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