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필리핀 일로일로 세다 호텔로 예약을 잘못해 눈물을 머금고 돌아와야 했던 아픈 과거를 딛고..
다시 방문한 필리핀 바콜로드 세다 호텔!!
오늘은 그중에서도 디너 뷔페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물론 바콜로드 세다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하다!!
Seda Capitol Central - Google 지도
사실 그냥 뷔페이거나 전에 했던 치킨 뷔페면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하필 이탈리안이라..(핑계 레전드)
대충 안쪽을 둘러보고 바로 입장했다.
주말 6시쯤이었는데 손님이 한 팀도 없어서 대관한 것처럼 즐겼다 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창가 자리에 앉았더니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인사해 주고 벽에 글씨도 써줬다..황당
라이브 공연도 해주셨는데(손님이 우리밖에 없는데도..) 열심히 부르시다가 한 7시쯤 들어가셨다
이건 메뉴판!!
피자랑 파스타는 저 중에서 우리가 직접 재료를 고르면 바로 만들어주시는 방식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음...만드는 게 재밌어서 과식했다 크크
파스타도 이렇게 면과 소스와 재료를 골라서 말씀드리면 이렇게 눈앞에서 만들어주신다!!
이게 만들어 먹는 재미가 굉장히 쏠쏠하다.
크림부터 토마토 크랩 소스까지 전부 섭렵!! 모든 파스타에 바질이랑 고추도 잊지 않고 넣었당
이렇게 완성된 파스타와 피자들!!
피자는 도우도 얇고 화덕이라 굉장히 바삭하고 맛있다.....낮에 수영도 했고 해서 평소보다 세배는 먹은 듯.
파스타도 쪼금씩 여러 개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크랩 소스는 물리니 조금만 만들어서 맛만 보는 것을 추천!!
맥주도 컵이랑 같이 주셔서 벌컥벌컥
바로 먹느라 사진에는 없지만 말벡도 너무너무 맛있었따
다음엔 스파클링 와인도 먹어봐야지
브루스케타도 하나씩 다 먹어본 결과 빵 맛집이 맞는듯 싶다.
저 브라우니도 결국 바닥을 보였다...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는데
케이크도 꼭 먹고 싶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 다른 프로모션 시작되면 바로 또 와봐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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