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문한 필리핀 바콜로드 팔라우드!!
멀진 않지만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접근하기가 쪼금 어렵다.
대신 그만큼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
내부는 이렇다!
선셋 보고 싶어서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한 다섯시쯤?
덕분에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당
낮에 비가 많이 내려 또 내리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날이 좋아 다행..
PALAWUD 메뉴판!!
이것저것 읽어보다 메뉴판 윗줄 두 번째 있는 사진이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뭐냐고 물어봤더니 시즐링 시푸드라고 하셔서 바로 주문.. 내가 젤 좋아하는 가리비랑 바베큐 그리고 맥주까지 야무지게 시켰다 😆
요즘 바베큐에 꽂혀서 어딜 가든 빼지 않고 시킨당
한국 가면 깔라만씨 없이 어떻게 살지... 산미애플도
필리핀 바콜로드에 와서 웬만한 해산물 식당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의 음식 맛은 좀 특이했다.
다른 데보다 양념도 독특하고 가리비는 치즈가 많이들어가 좀 느끼했는데
덕분에 맥주가 술술 들어갔다..
밥도 크랩 라이스 주문했는데 크랩은 모르겠고 그냥 맛있었따
밝을 때 도착해 해가 질 때까지 있었는데 한 시간 반 사이에 풍경이 수십 번 바뀌었다
저녁에 조명 켜주시면 너무 아름다움..
다만 위치 때문에 택시 잡기가 정말정말정말정말 어렵다.....비 오는 날이면 거의 불가능ㅠ
직원분께 요청하면 택시 잡아주시는데 하필 홍수 난 날이라 이날은 그것조차 쉽지 않아서 30분 동안 택시만 잡았다
가실 때 꼭 주의하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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