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줄리의 일기

필리핀 바콜로드 근교 환상의 섬, 시팔라이(sipalay) - 2

GENE_E-ROOM 2022. 12. 9. 12:23

 

필리핀 바콜로드 근교 시팔라이 여행기 두 번째 이야기!!

바다는 언제 봐도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노을 질 때가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종일 바다와 하늘 사진만 찍게 만드는 매력..

여러 액티비티들과 물놀이도 좋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팔라이는 풍경이 가장 큰 보물인듯해요..

 

 

숙소에 돌아갔다가도

잠깐 창문 밖으로 풍경만 바라보고 나면

나도 모르게 산책 나가고 싶어지는 매직..

 

 

시팔라이에서의 둘째 날!!

조식 먹기 전에 꼭 아침 산책이 하고 싶어 알람까지 맞춰두고 일찍 기상했습니다!!

거의 처음 있는 일일 정도로 드문... 

평소엔 무조건 아침식사<<<<<<<<<<<<<<<<<<<<<잠 인 인간인데 이날만큼은 예외였습니당

 

 

조식!!

아침인데 뭐 이렇게 쭉쭉 들어가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스노클링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든든히 먹고!! 장비를 빌리러 향했습니다.

 

스노클링 후의 처참한...모습

필리핀 바콜로드에 와 배운 수영도 해볼 수 있어 좋았고

바닷속 풍경은 말할 것도 없이 예뻤습니다.......

산호초가 많아 더 예뻤던 듯해요..

다이빙도 하고 섬이랑 동굴 구경도 하고.

 

추억도 많이 쌓고 예쁘고 좋은 것들 많이 보고 무엇보다 많이 웃고 와 너무 좋았던 시팔라이 여행!!

처음에 갈지 말지 고민했던 게 무색할 정도로 행복했던 이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