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아야카의 일기

바콜로드에서 atm을 이용해 현금 인출하기

GENE_E-ROOM 2014. 11. 3. 13:18

안녕하세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야카입니다.

 

바콜로드에서 atm을 사용해서 돈을 인출하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오리엔테이션날 비자비용이나 ssp, 교재비, 등등 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이민청에  내는 비용이 대부분이므로 카드결재는 안되고

 

반드시 현금으로 납부해야 합니다.

 

달러나 원화, 엔화 등으로 지불도 가능한지 여쭤보는 학생들이 있는데 필리핀이니 필리핀 페소만 가능합니다^^

 

달러가 통용될 것 같지만 안됩니다. 환전소 가서 페소로 바꿔오셔야 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분이 국제현금카드를 만들어 와서 atm를 이용해서 돈을 찾아서 지불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데 편하긴 하지만 atm 이용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처음 납부하는 비용은 가급적 달러를 가져와서 페소로 환전 후 납부하시는게 번거롭지만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 떠도는 글들을 보면 씨티은행 카드를 준비해오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글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준비 할 필요 없습니다.

 

씨티은행이 국제적으로 적자에 허덕이다 많은 지점들이 문을 닫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바콜로드도 그 중 한군데 였습니다ㅜㅜ 그래서 씨티은행 카드를 준비해 오더라도 똑같은 수수료가 든다는 점...

 

국제현금카드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없이 atm에서 필요한 금액만큼 돈을 찾으면 통장에서 실시간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그런 카드입니다.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텐데 해외에서도 가능한 카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한번 이용할때마다 1000원 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해외이용이니만큼 수수료가 약 4000~5000원에 육박합니다..자주 사용하면 안되겠죠^^

 

학원에는 visa 용 atm 기계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master card나 american express 보다는 visa용으로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물론 카드도 sm이나 가이사노에 가면 이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