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있는 아야카입니다.
최근 열이 나서 병원에 갈까 하다가 학원에서 주는 해열제 먹었더니 다시 체온이 내려가서 병원이나 약국을 체험해 볼 기회가 없어져 버렸네요^^
다시 아프면 안되지만 주변에 병원에 갈일이 있는 학생이 생기면 따라가서 체험편 한번 올려볼께요^^
오늘 소개할 장소는 팔라팔라 라고하는 맛집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콜로드는 마닐라나 세부에 비해 큰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가는 레스토랑이 한정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 중 한 곳 입니다.
올드 빨라빨라와 뉴 빨라빨라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올드빨라빨라입니다. 뉴빨라빨라는 택시타고 빨라빨라 레스토랑 이라고 하면 기사아저씨가 알구요
올드 빨라빨라는 빨라빨라 마켓 플레이스라고 하면 압니다. 올드빨라빨라라고 해도 되고^^ 영문으로는 palapala 입니다. 필리핀의 센 발음으로 읽어서 빨라빨라 ㅋㅋ
올드빨라빨라라고 해서 낙후된 시설만 생각하시면 오산이구요, 최근 깔끔한 가게가 생겼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수산물 시장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중 한곳에 신식 건물이 ^^
맛보다는 깔끔한 시설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시설 상관없다..오로지 맛이다...그럼 저희 단골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단골집은 이전에도 다른적이 있어서 오늘은 새로 오픈한 가게로 소개합니다^^
먼저 자기가 먹고 싶은 해산물을 고른 후 요리를 해달라고 합니다. 물론 조리방법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우를 먹는다..그릴에 구워달라, 칠리소스로 버무려달라, 그냥 스팀으로 해달라 식으로...그리고 자리에 앉아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새로 생긴 건물이라 그런지 에어컨도 빵빵하고 아주 깔끔한 시설입니다.
이번 맛집 기행은 이룸어학원 선생님들과 대만인 매니져, 학생들과 함께 합니다. 이룸어학원 장점중의 하나죠^^ 학생, 선생님과 유대관계가 아주 좋으며, 대만, 홍콩, 일본인, 한국인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많아서 영어 쓸 기회가 많다는 점.
최근 다른 학원에서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옮긴 학생이 있는데 옮긴 이유가 교류가 없어서라고 하더군요..선생님과의 관계는 딱딱하고, 타국가학생은 거의 없고...그런 면에서
이룸어학원은 좋은 조건을 많이 갖춘 학원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설이 좋은지라 가격은 다른곳보다 조금 높습니다. 에어컨 비용이 추가됐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음식의 맛은 단골집보다는 못하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아니면 똑같은 맛인데 분위기 때문에 맛이 달라보이는 것일수도 있구요^^ 1인당 500페소로 걷으면 배가 터질때까지 먹을수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일인당 약 12000원 정도면 새우, 가리비, 게, 생선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니 안갈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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