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y입니다! 6월17일과 18일은 바콜로드의 휴일이었어요! 쉬는 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나가서 특별히 할 것도 없고 맛있는거라도 먹자!라는 생각이 들 때쯤 아론이라는 한국인 시니어 학생이 일본인 매니저 윤기와 저에게 필리핀 맛집을 가자고 하셔서 가게 되었어요!! 여기는 필리핀 로컬 맛집이에요. 테이블은 25-30명정도 가능할 정도로 넓은 좌석이 많았고 밖에서 볼 때보다 내부가 넓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에어컨이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덥지도 않았고 식사를 하면서도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필리핀 로컬 식당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도 꽤 있지만 SanDok처럼 에어컨이 있는 곳도 많아요! 저희는 3명에서 갔지만 국물 베이스의 Manok sa Ubad, 바삭한 삼겹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