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그레이의 일기

바콜로드 필리핀 레스토랑 - SanDok Comfort Food

GENE_E-ROOM 2024. 6. 19. 15:29

 

안녕하세요. Gray입니다!

 

617일과 18일은 바콜로드의 휴일이었어요! 쉬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나가서 특별히 것도 없고 맛있는거라도 먹자!라는

생각이 때쯤 아론이라는 한국인 시니어 학생이 일본인 매니저 윤기와 저에게 필리핀 맛집을

가자고 하셔서 가게 되었어요!!

 

 

 

옆과 뒤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는 필리핀 로컬 맛집이에요. 테이블은 25-30명정도 가능할 정도로 넓은 좌석이 많았고 

밖에서  때보다 내부가 넓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에어컨이 있어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덥지도 않았고 

식사를 하면서도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던  같아요!

필리핀 로컬 식당에는 에어컨이 없는 곳도 꽤 있지만 SanDok처럼 에어컨이 있는 곳도 많아요!

 

 

배고파서 사진 찍기 전에 이미.....

 

 

저희는 3명에서 갔지만 국물 베이스의 Manok sa Ubad, 

바삭한 삼겹살을 소스와 함께 끓인 듯한 Crispy Bicol Express,

새우튀김인 Camaron Rebosado, 

제 입맛에 가장 맛있었던 Cansi Steak 2  5개의 메뉴를 시켰어요! 

 

 

가장 유명하지만 빠르게 솔드아웃되서 못 먹은 KBL...😭

 

그렇지만! 여기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바로바로~~!!! KBL

KBL은 국물요리에요.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돼지국밥..? 처럼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유명한지 벽 한쪽은 다 KBL을 소개하는 사진과 설명이 있더라구요!

가장 유명한 메뉴는 못 먹었지만 저희가 고른 메뉴도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필리핀은 보통 새우튀김을 시키면 껍질채로 튀겨주시는데 저는 새우 껍질을 별로 안좋아해서

필리핀에서 새우튀김은 도전하기 쉽지 않았는데 여기는 맛집답게 새우껍질을 없애고 튀겨서 그런지

튀김 옷은 바삭하고 새우는 부드럽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국물요리는 뚝배기에 나오는데 왠지 모르게 뚝배기가 너무 반갑더라구요!

 

 

 

 

Halo Halo 만드는 중!!

 

아! 혹시 필리핀에도 빙수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필리핀은 1년내내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식사 후 디저트에 ‘Halo Halo’ 라는 필리핀식 빙수를 자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 식당은 식사 메뉴와 디저트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 엄청 많은데 한국과 같이 식사 디저트를 즐겨 먹는건 어딜가나 똑같은 같아요!!

 

 

디저트 가판대..?

 

 

Halo Halo  주문하고   먹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지! 라고 다짐했던 마음이

디저트가 나온  바로 먹는다고 사진을 못 찍었어요.. 

제가 필리핀와서 제일 먹고싶었던 디저트가 빙수였기 때문에…. 하하하…..😂

참고로 SanDok은 Halo Halo 맛집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디저트 가판대에는 한국에서 지금 유행중인 홍콩의 '사고 펄' 이 들어간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메인요리들!

 

Cansi steak!
원 플레이트 메뉴

 

디저트!

 

 

‘SanDok’의 주소는 Capitol Shopping Center, Narra Ave, Brgy.,Villamonte, Bacolod, 6100 Negros Occidental 입니다!

그랩으로 택시를 예약해도 직접 택시를 잡아서 타고 가셔도 ‘SanDok’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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