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중1,초5 쌍둥이 삼형제이다. 처음 가족연수를 계획하면서 비싸고, 고생하더라도 일단 영어권인 캐나다로 가고싶은 마음이 컸었다. 아이들이 영어학원을 다닌지 1년 남짓되었지만 생각보다 실력향상이 더뎠고, 특히 CHANDLER는 수학, 과학 시영재교육원을 다닐만큼 잘하고 좋아하면서 중학교 첫시험영어 과목은 50점도 안돼는 수준이었다. VINCE, JULIAN은 영어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게 맞을까? 의심스러울 만큼 단어 조금 아는 수준이었다. 나 역시 영어공부를 멈춘지 20년쯤 된 것 같은데... 유학원에 이런 고민들을 털어놓으니 각각 어학원의 장,단점을 충분히 소개해주셔서 신중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 영어를 잘 못하니 1:1수업이 큰 도움이 될거라고 필리핀을 추천해주었다. 나는 필리핀이지만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