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입교 한지가 어느덧 11주가 지나가 지금 1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에 겪었던 일들, 느꼇던 점들을 진솔하게 적어보려한다. 우선 올해 직장에서 육아휴직을 얻게되어 해외 어학연수를 계획하게 되었고 과연 내가 8살된 아들을 데리고 아빠로서 짧지않은 3개월이란 시간을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반면에 설레임, 기대감을 가지고 지난 6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연수를 시작하였다. 예상대로 해외 어학연수 경험이 전무해서 그런지 처음 몇일간은 너무나도 낮선 타국에서의 환경에 나도 아이도 적응을 하느라 조금은 힘들기도 했었다.ㅜ 그런데 그시간도 잠시 일 뿐, 몇 일 정도 지나면서 나도 아이도 적응을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여기 어학원 생활이 색다르고 즐겁기 시작했다!! C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