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학원에서 가까운 바콜로드 캐리비안 리조트 소개

GENE_E-ROOM 2015. 2. 25. 20:43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캐리비안 리조트를 소개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다녀왔습니다. 놀러간게 아니라 순전히 소개를 하기 위해 사진찍으러^^ 아침일찍 가서 찍다보니 손님은 거의 없었어요.

골든필드라는 구역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주로 클럽, 술집, 카지노 등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 가보니 카지노는 없어졌고, 술집들은 아직 남아있고, 마사지나 음식점들도 생겨나고, 몰도 하나 들어선다고 공사중에 있네요. 조만간 번듯한 동네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바콜로드에 있는 리조트 중에서 수영장 시설은 가장 잘 되어 있는 리조트인 것 같습니다.

캄푸스투한은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으며, 맘부칼리조트는 휴양, 팔마스델마는 바베큐파티 및 음식, 산타페는 넓은 수영장...

개인적으로는 맘부칼리조트가 가장 맘에 들지만, 잠깐 짬을 내서 다녀오기에는 캐리비안이 최고죠..그리고 가족연수로 온 아이들에게 인기짱인 리조트입니다^^

리조트 한가운데는 넓은 수영장이 있으며. 바다를 형상화한 것처럼 보입니다

 

왼쪽으로 돌아가서 구석으로 가보니 유스풀이 나오네요. 한국처럼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나름 재미있게끔 꾸며놨네요. 바가지에 물이 모이면 떨어지는 기구도 있고 ㅋ

 

여기서 잠깐, 리조트안에 쉬거나 잠 잘수 있는 룸도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시내의 저렴한 숙소보다는 약간 가격이 높지만 리조트 치고는 그리 부담되지 않는 가격입니다. 가격은 마지막사진을 참고해주세요^^ 2~3명이 자기에는 무난한 크기이며, 고급시설은 아니지만 충분히 하룻밤 지내기에 괜찮은 시설입니다.

 

 

둘러보다보니 구석구석 재미난 시설들이 많네요. 어린이랑 어른의 눈이 많이 달라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에는 별것 없는 시설이지만 아기 엄마들은 사진찍을때도 많고, 재미난다고 하네요. 여기는 포세이돈을 형상화 한것인가요? 수심은 얕으면서 여러개의 동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키가작은 아이들을 위한 아주 얕은 수영장, 작은 미끄럼틀도 있구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수영장입니다^^

 

 

그리고 성인 및 수영을 할 줄 아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음...미끄럼틀이라고 해야 하나요 ㅋㅋ

아무튼 저도 타봤는데 진짜 재미있어요 ㅋ 바콜로드 캐리비안으로 오는 학생들은 미끄럼틀 타기 위해 오는 것 같음.

 

입장료는 1인당 120페소.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닙니다 ㅜㅜ 맘부칼이 50페소니까ㅡㅡ

그리고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는 그릴을 빌려주기도 하는데 100페소네요. 하지만 숯이랑 집게 같은건 각자 준비하셔야 합니다.

팔마스델마는 그릴이랑 숯까지 제공을 해주는데..그런면에서는 좀 불편하네요. 그리고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없어서 모든 음식은 가져오든지 배달시켜 먹던지 해야합니다. 음료 종류는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