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테이의 일기

바콜로드에서 겪어보는 첫 축제 '마스카라축제'

GENE_E-ROOM 2015. 10. 28. 09:00



10월 네그로스 섬의 가장 큰 축제인 마스카라 축제, 마지막주의 바콜로드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가장 규모가 큰 축제이니만큼 10월 3주간의 행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 태어나서 이렇게 오랜기간동안 하는 축제는 처음 보네요.



네그로스섬에서 가장 큰 축제이니만큼 바콜로드에는 많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피크기간은 마지막 주간인 17~19일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축제가 있어 좋기도 하지만 많은 사건사고들이 생기는 만큼 학생들은 외출 시 주의해 주시길 바라며, 항공은 많이 인상됨으로 입국 및 출국이 예정되어 있는 학생들은 미리미리 항공권 구입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바콜로드 어디를 가나 마스카라 축제의 상징 가면이 군데군데 전시되어 있는데 이 가면이 가장 대중적인 가면인가 봅니다. 가장 많이 본 가면입니다. 학원 근처 가이사노에 설치되어 있는 가면입니다^^


여기저기 가는곳마다 공연도 하고,


페인팅 행사도 진행됩니다.  바콜로드 옆에 있는 카디즈 씨티의 페인팅 축제를 살짝 본따온것 같습니다..처음 겪어보는 학생들은 경험상 한번 해보세요 ㅋㅋ


이룸어학원 학생도 페인팅 축제를 만끽하고 있군요.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이루무 학생 ㅋㅋ 완전 들떠있네요...

모든 축제에는 먹거리가 빠질수 없죠. 먹어야 놀죠^^!

필리핀 어디를 가나 빠질수 없는 이나살. 즉 그릴에 구워먹는 요리를 뜻합니다. 해산물부터, 돼지고기, 닭고기 등등 많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즐비해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축제에 빠질수 없는 퍼레이드(?) ㅋㅋ 정말로 재미있고 멋집니다. 이런 소도시에서 경험해보는 재미난 축제입니다. 세부에서 1년간 지내다 왔는데 바콜로드 나름대로 정감 있네요. 10월에 바콜로드에 체류하는 학생들은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안전도 항상 생각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