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연수후기

세번째 찾은 내집같은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GENE_E-ROOM 2017. 10. 25. 15:42



안녕하세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어학연수한 야나기입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이룸어학원 연수기간이네요.


처음 선택한 이룸어학원은 아르바이트로 번 비용으로 최대기간을 공부하고 싶었기에 학비가 대체로 저렴한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고,


두번째는 짧은 기간으로 인한 영어의 부족함을 느껴서 다시 이룸어학원을 선택하였고, 세번째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후 영어가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에


워킹홀리데이로 번 수익으로 다시 찾게 되었네요^^





항상 오면 반겨주는 선생님들, 매니져님들, 그리고 학생들...이룸어학원은 두번씩 오는 일본학생들이 많아서 2년의 기간동안 이룸어학원을 찾았지만 아는 얼굴이 항상 있


었습니다..새로운 환경이 아닌 마치 잠깐 휴가다녀온 느낌으로 이룸어학원에서 생활을 했었습니다^^


첫번째 어학연수는 일본에서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어서 영어로 소통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ㅋ 그런 저를 선생님들은 꼭 필요한 단어들과 설명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더더욱 이룸어학원을 잊지 못하고 계속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어학연수는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들과 다시 조우하게 되면서 적응도 필요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고,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어학연수기간이었습니다.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대만인, 베트남인 들이 함께 어학연수를 하고 있어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기에도 너무나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단체학생들이 점령한 학원이 아니라 개개인이 서로 친구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그런 학원.


세번째 왔을때는 알고 지내던 일본학생들이 여럿 다시 와서 공부하고 있어서 너무나 놀란 어학연수 기간이었습니다..그래서 일본학생들과 너무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많


은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나름 재미난 어학연수 기간이었고, 남은 호주워킹홀리데이 기간을 채우기 위해 다시 호주로 넘어갑니다.



3번의 연수기간동안 함께 해준 선생님들, 친구들, 매니져들...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시 만날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