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파주 운정의 파스타 맛집, 린칸토
한국 휴가와서 가장 먼저 찾은곳 파주 운정의 린칸토...필리핀 음식이 대체적으로 짠 편이라 신선하고, 깔끔한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가족들을 데리고 먹으러 갔습니다
몇개월전에 한번 다녀오고, 아이들이 너무나 잘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갔는데, 역시나 너무 잘 먹어서 뿌듯하게 계산하고 왔네요^^
뷔페가서 비싼돈 내고 대충 먹는것보다 더 저렴하게 배불리 여러종류의 음식을 먹어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네요^^
일단은 샐러드로 입가심을 하고^^ 오랜만에 보니까 새록새록 처음 갔을때가 기억나네요. 치즈를 유난히 좋아하는 우리가족에게는 너무나 좋은 레스토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음식에 치즈눈을 뿌려주니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고, 아내도 좋아하고^^ 음식은 눈으로 보는 맛도 참 중요한것 같아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달라진 점이 없는건,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다는거~우리처럼.
메인메뉴인 화덕피자..도우가 너무 쫄깃쫄깃 해서 우리아이들이 일반 피자 먹을떄 버리는 끝부분만 먹네요..그러니 저는 가운데 부분만 아싸~~...하지만 여기 피자는 진짜 끝부분이 더 맛있다는 점. ㅜㅜ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시키는 카르보나라...나의 취향까지 보태서 소고기가 추가된 까르보나라 ㅋㅋ 정확한 이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대충 이름을 지어보면 비프카르보나라 정도 되겠죠^^
그리고 아내가 좋아하는 밥...거기에 나의 취향을 얹어서 소고기볶음밥 ㅋㅋ 이것 또한 이름 못 외웁니다^^ 비프 리조또 정도 될라나 ㅋ
아무거나 시켜도 보통 이상은 한다는 맛입니다^^
그리고 나의 음식 봉골레 ㅜㅜ 필리핀에서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ㅜㅜ 몇달간 눈에 아른거려서 죽는줄 알았네요. 양도 어찌나 많은지 혼자서 배터지게 먹었네요. 레스토랑가서 파스타 1인분으로 배불리 먹었다는 소리 듣기 힘들텐데, 여기 파주 운정 린칸토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운전을 하지 않는 아내는 기분 낸다고 맥주(?) 한병 콜...이때까지만해도 이런 맥주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주인장이 추천해 주는 맥주라 그냥 마셨는데 훗날 뉴스에서 이런 지방 맥주가 요즘 유행이라고 하네요. 강서맥주면...서울이란 말인가? ^^; 빠른 시일내에 고양맥주, 부산맥주, 등등 나와서 마실 수 있는 맥주의 종류가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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