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지니의 일기

바콜로드 한식당 '하녹'♥ - HANOK

GENE_E-ROOM 2018. 10. 11. 14:43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한국은 점점 추워지는데 여기는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드디어! 필리핀 바콜로드 마스카라 축제가 시작되었답니다!! 저는 좀 더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경험하고 싶어서




아직 축제 근처로 나가보진 않았답니다 ㅎㅎ




20일 이후로 축제가 더 성행한다고 하니, 그때 찾아보려고 해요!@










각설하고, 오늘은 필리핀 바콜로드 한식당 HANOK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보도록 할게요.




저는 어제 친구들과 함께 바콜로드 골든필드 시티몰 근처에 있는 '하녹'이라는 한식당에 다녀왔어요.♩♪




저는 처음에 한식당 맛집이라고 전해듣기만 했을 때에는




'하녹'이 아니라, 한국인이 알고있는 '한옥(韓屋)' 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읽는 그대로 '하녹'이더라구요.ㅎㅎ






















레스토랑 하녹의 외관이랍니다.



간판에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 참 인상적이지요?




제가 방문한 시간대는 6시 30분 쯤 저녁시간대 였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난번에 디너타임에 갔을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자리에 안지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더랬죠ㅠㅠ)























내부는 굉장히 깔끔하고 크게 잘 지어져 있더라구요.



고깃집의 천장이 높은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와 일행은 문 앞쪽 안내해주는 자리를 잡고 앉아서,




콜라와 삼겹살, 된장찌개 등을 주문했답니다.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주에 먹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삼겹살 정말 자주먹었었는데ㅠㅠ,..)





















1L 짜리 PET병이 아닌 BOTTLE에 담긴 콜라!



신기해서 사진 한 장 남겨뒀어요ㅎㅎ



한국에서는 콜라 병이라면 1.5L짜리 PET병 말고 300mL짜리 콜라유리병을 주로 볼 수 있는데,



이곳에는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된 병이 아닌 유리로 된 콜라병 큰 것이 있더라구요!




실제 크기를 가늠 해 보기 위해 손과 비교샷을 찍었는데,.. 삼겹살 대신 족발을 먹을 뻔 했네요...






















드디어 고대하면 삼겹살이 나오고!



여기 하녹에서는 가끔 저렇게 직원분이 직접 고기를 익혀서 잘라주기도 하더라구요.



된장찌개는 아직 나오기 전!!



그런데 무엇보다 이곳 하녹은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 찌개류 보단



삼겹살이나 닭갈비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인 평가이지만요 ㅎㅎ )





저기 오른편에 보이는 파무침 보이시죠??



저건 우리나라에서 제가 쉽게 먹던 그 파절이 양념이 아니더라구요.. 진자진자 핵꿀맛, 밥도둑입니다.(진지궁서체)





















정말 먹음직 스럽죠?



하녹의 고기 질은 한국과 견줄 만 한 것 같아요!



포스팅 하다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츄릅)

(아 물론, 방금전에 지니 밥먹고 왔답니다..)



















여러분~ 쌈 좋아하시나요??



저는 건강을 위해서 채소를 먹... 는다기보단... 더 맛있어서 쌈싸먹는답니다.



여기에서는 상추를 주지 않고 항상 저렇게 배추를 주는데,



여러분, 혹시 집에서 주물럭이나 불고기를 배추에 싸 드셔본 적 있으신가요?



전 있는데 청말청말 맛있ㅇㅓ요!



그 맛을 알기에 쌈도 한가득 싸 먹었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이곳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하녹이라는 한식당 꼭 방문해보세요!



필리핀에서 2개월 3개월 공부하다 보면 한국음식 당기실 때 많으실 텐데



한번 씩 이렇게 삼겹살로 에너지 보충하고 공부하면



공부도 훨씬 더 잘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