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보낸드리는 새로운 소식입니다~~
2018년 5월부터 시작되었던 공사가 코로나로 인한 2년간 진행을 못하고 있다가 최근들어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마지막까지 속을 썩였던 수영장 공사가 마무리되고, 이제는 외부로부터 개 고양이 외부인의 침입을 막아주는 담벼락만이 남았습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필리핀어학연수를 하기 위해 이룸어학원 도착 후 수영장을 이용할 상상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지네요^^
수영장이 완성되지 않았을때는 걸어서 1~2분거리의 호텔수영장을 사용했었는데, 아직도 이런 불폄함을 드린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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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처럼 풀이 난무했던 수영장 주변을 다 헤집고, 잔디와 아직은 어린 식물들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약 3주가 걸렸네요. 중간 필리핀태풍으로 인해 4일간 공사를 못한게 아쉽지만^^
잔디가 빼곡하게 채워지고,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나름 예쁘게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설명했건만....
완성된 모습은 그냥 써클모양ㅜㅜ...좁은 공간이지만 최대한 긴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꼬부랑꼬부랑 길을 원했는데 인부들이 귀찮았는지 필리핀연휴 4일동안 못본사이에 보고도 없이 써클모양으로 수정해 버린게 내심 아쉽네요
잔디정원을 어떻게 관리할지 좀 막막하기는 하지만, 묵은때가 씻겨내려가는 기분입니다 ㅎㅎ
사진뒤로 담벼락 만들고 있는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이제는 수영장에 물을 채우고, 시수영을 해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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