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qQzdAsjWGPg
이젠 이 노래만 들어도 이 카페가, 그리고 그 분위기가 생각날 것만 같다ㅠㅠ
사진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입구의 크기부터가 어마어마했다.
가는 길 내내 원장님께 여기부터 전부 카페가 맞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규모가 컸고 닥터 두리틀 같은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아우라를 풍겼다. 외형부터 기대감을 가득 안게 만든 이곳은 입장부터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운이 좋게도 카페 사장님께서 투어를 시켜주셨다.
한눈에 봐도 혼자 이곳저곳 둘러보기엔 큰 규모였다.
이렇게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선 피크닉을 하거나 돗자리를 깔아놓고 책을 읽어도 정말 좋을 것 같다ㅠㅠ
다음엔 더 이른 시간에 방문해야지.
사장님께서 한 달 뒤엔 더 예쁘고 알록달록한 풍경을 약속하시겠다고 했는데 이곳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렇듯 달별로 다른 풍경이라면 자주 들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도 어마어마하게 준비해 주셨다!!!!!!
한눈에 봐도 두세 명이 먹기엔 많은 양이다ㅋㅋㅋㅋㅋ
사장님 인심이 한국 시골과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로 후하셨다.
치킨과 맥주는 역시 언제 어디서 먹어도 정답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망고도 원 없이 먹었다.
사장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카드 마술도 보여주셨다.
사장님이 너무 다재다능하셔서 놀랐다ㅋㅋㅋ
사장님 마술은 두 번째 봐도 신기했고 계속 트릭을 찾으려 애쓰는 아이들 덕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tRa0Qcuv5T4
이렇게 훌륭한 뷰를 보며 분위기 있는 노래들을 들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이 업 됐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았다.
사장님께서는 내게 선곡할 기회를 주셨지만 이미 사장님의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완벽해서 차마 손댈 수가 없었다ㅠㅠ
마지막으로는 대망의 캠프파이어!!!!
처음 갔을 때는 혼자 보기 아쉬운 마음에 불은 다음에 붙여달라고 말씀드렸었다.
이곳에 다시 와 일행들과 함께 역시나 너무 예뻤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렇듯 불을 멀리에 피워놓고 즐기는 건 캠프파이어가 아니라 본 파이어라고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나 또 배워가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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