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콜로드로 어학연수를 오는 성인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추천해 주고 싶은 바 드릴러!
내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도착한 후 제일 처음으로 갔던 장소이기도 하다. 그만큼 좋았던 곳.
메뉴판에 내가 좋아하는 칵테일들이 전부 자리하고 있어 너무 반가웠다. 미도리샤워, 피나콜라다, 블랙러시안 등등.
그 중 가장 먹고 싶었던 코스모폴리탄을 주문했다. 한국 레시피보다 알코올이 약간 더 많이 들어간 느낌이 있었지만 역시 맛은 좋았다.
그다음 방문했을 땐 이미 맥주를 한잔하고 온 터라 초코 프라페를 주문했는데 살짝 술기운이 있을 때 마시니 너무 달고 맛있었다. 앞으로 내 최애 메뉴가 될 예정ㅋㅋㅋㅋㅋ
칵테일을 주문하면 이렇게 바로 앞에서 셰이킹해 주신다!!
잔 쿨링까지 꼼꼼히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혹 했다
지금 이분들이 공부하고 있는 게 뭐냐 하면,
바로 이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관심도 애정도 매우 많아 보이셨고 어설픈 한국어로 한 잔씩 더 권하시기에 제대로 알려드렸다.
맥주 한 병 더 할래요?
실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신 후 바로 응용하는 모습ㅋㅋㅋㅋㅋ 한 병 더 시키지 않을 수가 없다.
건물 밖으로 나오니 바텐더분이 건물 앞에서 사진 찍을 것을 권하고 같이 찍어주셨지만 그 사진은 부끄러우니 패스.
지금은 운영하고 있는 것 같진 않지만 2층까지 전부 바다. 입구 바로 앞에선 늘 밴드가 버스킹을 하고 있어 귀까지 즐겁게 해준다. 그럼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가족연수나 어학연수를 오는 모든 성인들에게 이 바를 추천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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